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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공식 국화가 아닌 무궁화, 우리나라 국화로 인정해야 할까요?
토론기간 2020.09.02 ~ 2020.09.16
이번 토론터는 허아인(Lo***ino@gmail.com), 이다인(ca***cdog@naver.com)가 제안한 주제로 진행됩니다.
무궁화는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꽃이에요. 그래서 당연히 국화일 거라 생각하지만 관습적으로 여겨온 것일 뿐 법령 등으로 정식 공표된 국화는 아니에요.
고조선 이전부터 우리 민족은 무궁화를 귀하게 여겼고, 오랜시간 함께 해 오면서 자연스럽게 무궁화를 나라꽃으로 인식해왔어요. 국가나 개인이 정한 것이 아니라 국민 대다수에 의해 겨레의 얼과 민족 정신을 상징하는 꽃으로 자리를 잡은 것이지요.
<출처:위키백과>
그러나 일부 사람들은 무궁화가 과연 나라꽃으로서 자격이 있냐는 문제를 제기해요. 우리나라의 국화로 지정하기엔 무궁화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식물이 아니고, 인도가 원산인 외래종이며, 병충해에 취약하다는 이유 등을 근거를 들고 있지요.
여러분은 무궁화를 국화로 지정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자유롭게 의견을 적어주세요.
찬성 : 무궁화를 공식 국화로 인정해야 해요.
반대 : 무궁화를 공식 국화로 인정하면 안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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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를 공식 국화로 인정해야 해요.
무궁화를 공식 국화로 인정하면 안 돼요.
찬성 베스트 댓글
박채연
레벨 4
2020.09.03 09:20
안녕하세요 박채연기자입니다. 저는 무궁화를
공식국화로 인정해야 할까요 라는 이번 논제에
찬성합니다.
첫째, 우리나라의 민족혼이 담긴 꽃이기 때문입니다.
정식 국화가 아니었더라도, 우리나라사람들은
무궁화를 국화로 여겨왔습니다. 일제강점기에도
일본인들이 우리나라의 민족혼을 탄압하기 위해
무궁화들을 다 없애버렸다는 일화를 보면, 무궁화가
우리의 민족혼은 지켜왔다는 것을 알수있습니다.
둘째, 대중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일본인들이 무궁화를 없애버렸다는 일화를
봐주세요. 이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무궁화를
특별하게 여겼다는 뜻과 동시에, 외국인들도
우리의 국화가 무궁화라는 것을 인정했다는
뜻이 됩니다. 또, 대한민국 국화를 말해보라고
하면 열에 아홉이 무궁화를 말할만큼 무궁화는
굉장히 잘알려졌습니다. 대부분의 국민들이
무궁화를 정식국화로 생각하며, 외국인들도
그렇게 생각한다는 점에서, 무궁화라는 꽃은
굉장히 대중성있는 꽃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또한, 병충해에 취약한 것은 국화가 되는데에
상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관리만 잘하면
되는 것이고, 병충해이 취약하다고 무궁화에
대한 국민의 애가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또 인도에서 들어온 꽃이라는 것과 국화가
되는것과의 상관성도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의 토종꽃이 아니더라도, 무궁화는
매우 오래전부터 우리의 국화로 여겨져왔던
꽃입니다. 무궁화라는 존재가 국민의 마음을
통합시켜준다면, 그것이 국화의 존재이유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일제강점기때, 무궁화는
민족을 얼과혼을 하나되게 해주고 일제의
무궁화에 대힌 탄압에도 불구하고 이 꽃은
광복 구국의 희망으로 국민들 마음속에 새겨졌습니다.
가장 힘들때 민족의 힘이 되어주었다는 사실만으로도
무궁화는 우리의 국화로 인정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반대 베스트 댓글
김나희
레벨 4
2020.09.07 16:09
저는 무궁화를 국화로 하면 안된다고 생갇합니다. 왜냐하면,
첫째. 무궁화는 왜래종입니다. 우리가 무궁화를 국화로 하면 외국 꽃을 상징으로 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가 다를 민족을 떠받드는 약한 민족이라는 의식이 될 수 있습니다. 박채연 기자가 일본도 우리나라의 국화가 무궁화라는 걸 인정했다고 하던데, 일본이 무궁화를 다 뽑아버렸다고 우리나라가 지금 점령당했나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민족은 살아남았습니다.
둘째, 무궁화는 벌레에 취약합니다. 이 말은 곧 무궁화가 약한부분이 있다는 겁니다. 우리 민족이 약한 민족으로 보이지 않으려면 강하고 든든한 꽃을 국화로 해야 하지 않을까요? 이상, 김나희 기자였습니다.
저는 무궁화를 공식 국화로 인정해도 될까? 라는 주제에 찬성합니다.
왜냐하면 공식국화는 아니지만 예전부터 국화로 알려져있었기 때문입니다. 애국가에도 '무궁화 삼천리' 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공식 국화는 아니지만 그래도 애국가에 나왔다는 것은 국화라고 받아드린 것이 아닐까요?
왜냐하면 우리나라 종이 아니라 왜래종이기
때문입니다. 원산지가 우리나라인 꽃이 공식국화가
되는 것이 더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원산지가 인도라는 무궁화 보다는
분명 찾아본다면 우리땅에서 뿌리내리고 자란 그런 꽃이
있을것입니다.
화려하지 않아도 아름다운 꽃이 얼마든지
있습ㄴ다.
현제 사람들까지..
재부분 국화로 인정해주시니까
그냥
둘째, 우리는 아주 오래전부터 무궁화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가 이본의 식민지였을때, 일제는 무궁화가 태극기와 함께 민족지도자로부터 일반 민중에 이르기까지 민족과 조국을 상징하는 강력한 존재임을 깨닫고 무궁화를 우리 민족과 멀리 떼어 놓기 위한 술책을 꾸몄다고 합니다. 그들은 무궁화를 볼품없는 지저분한 꽃이라고 경멸하여 비하시켰으며, 어린 학생들에게 "무궁화를 보면 눈병이 난다"느니 심지어 "눈이 먼다"고까지 하여 멀리 하도록 가르쳤다. 이것으로도 부족하여 국화말살정책을 강행하여 무궁화를 심지 못하게 함은 물론 이미 자라고 있는 무궁화를 모두 캐내도록 하고 무궁화를 캐어 오는 학생들에게 상을 주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런 말들은 거들떠도 보지 않았고, 끝까지 우리나라 국화라고 먼 훗날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와서 무궁화가 우리나라 국화가 아니라고 말하는것은 잘못된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셋째, 이를 반대하는 사람들이 무궁화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식물이 아니고, 인도가 원산인 외래종이며, 병충해에 취약하다는 이유로 근거를 하고 있다고 하셨지요?
하지만 꼭 무궁화의 나쁜점만 있을까요? 아니요! 무궁화는 추위에도 강하고, 한국에는 200여종이 있는것과 같이 종류가 매우 많다고 해요. 번식도 쉽고요... 그 외에도 이렇게 무궁화의 좋은점도 많은데 우리는 꼭 나쁜점만 생각해야 할까요? 그리고 원산지가 인도여도 현재 인도는 신경을 쓰고있지 않는것 같아요^^ 또 다른나라에서 키웠다고 우리에게 해를끼치는것도 아니고요^^ 우리의 무궁화는 민족혼을 일깨우는 '겨레의 꽃'으로 온 겨레의 가슴에 연면히 자리하여 왔다는것을 꼭 기억해주시길 바래요!
따라서 저는 무궁화를 국화로 정해야 할까에 찬성합니다!
지금까지 경지우 기자였습니다!
꽃이라고 볼수 없습니다.그렇기 때문에 무궁화는 우리나라의 공식국화가 될수 없습니다
이번 논제에 대해 반대합니다. 왜냐하면
무궁화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생겨난
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의 고유한
꽃이 없어도 다른 나라의 꽃을 국화로 쓰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국화의 국은 나라 국이고, 화는
꽃 화입니다. 그러니까 나라의 꽃이라는 것이죠.
하지만 무궁화는 우리나라의 꽃이 아닙니다.
이상 장서연 기자였습니다.
그런대 이제 아니라고 !
기분 이 나쁩니다
반대합니다.비록 무궁화가 우리에게 친숙하다고
하여도 원산지는 인도이기 때문에 국화가 아니
라고 생각합니다.그리고 우리나라에 자생하지 않
기 때문에 반대합니다.
이미 국화로 자리를 잡은것 같아요.
그런데 이미 자리를 잡은 무궁화를
우리나라 국화로 인정하지 않으면
너무 헷갈리고 혼돈이 올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