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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잘못을 선생님께 말씀드리는 게 맞을까요?
토론기간 2020.06.03 ~ 2020.06.30
우리가 다니는 학교에선 친구들과 즐겁게 교육을 받는 일 외에도 집단 따돌림이나 교내 폭력과 같은 문제가 일어날 수 있어요. 나의 친구가 이런 잘못을 저지르고 있다면 여러분들은 어떻게 행동할 건가요? 친구의 잘못을 선생님께 말씀드리는 게 맞을까요?
<출처 : Pixabay>
친구의 잘못을 선생님께 말씀드리지 않고, 친구의 문제를 덮어준다면 친구는 자신의 잘못을 깨닫지 못하고 나중에는 더 큰 잘못을 저지를 수 있어요.
하지만 친구의 잘못을 감싸주지 않고 선생님께 말씀드리면, 친구와 우정에 금이 갈 수도 있지요. 또, 친구가 선생님에게 좋지 않은 이미지를 얻게 될 수도 있고요.
친구의 잘못을 본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행동할 건가요? 진정한 친구는 무엇인지를 생각해보고 여러분의 의견을 적어 주세요.
찬성 : 친구의 잘못을 선생님께 말씀드려야 해요.
반대 : 친구의 잘못은 선생님께 말씀드리면 안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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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잘못을 선생님께 말씀드려야 해요.
친구의 잘못은 선생님께 말씀드리면 안 돼요.
찬성 베스트 댓글
허해울
레벨 7
2020.06.09 08:38
안녕하세요 허해울 기자입니다!
저는 위 논제 '친구의 잘못을 선생님께 말씀드려야 해요.'에 찬성합니다. 우선 고자질과 선생님께 말씀드리는것의 차이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고자질은 남의 잘못이나 비밀을 일러바치는 짓 이라고 네이버 국어사전에 나와있습니다. 이 경우는 사소한 일 하나하나까지 이르는 것입니다. 선생님께 말씀드리는것과는 다른 경우이죠. 고자질을 하는 것은 문제이지만 명확하게 잘못을 저지른 친구가 있다면 선생님께 알려드리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건 제가 직접 겪은 상황인데 제 친구의 잘못을 제가 보고도 선생님께 말하지 않은 적이 있습니다. 그때 저는 그 사건을 방관했다는 이유로 선생님께 혼이 났습니다. 이처럼 방관을 한 것 만으로도 잘못이 되니 선생님께 알려드려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친구와의 우정때문에 친구의 큰 잘못을 보고도 말씀드리지 않은 것은 비도덕적인 행동이고 지금 저는 많이 반성하고있습니다. 친구의 잘못을 보고도 말하지 않은것은 비도덕적인 행동입니다.
물론 사소한 일까지 선생님께 말씀드리는 고자질을 한다면 선생님도 피곤하시고 친구와의 관계도 좋지 않아질 것 입니다. 그렇지만 내가 친구에게 큰 피해를 당했거나, 친구가 남에게 큰 피해를 입히는 행동을 한 것을 보았을 때는 선생님께 말씀드리는것이 옳다고 보는 바 입니다.
이상 허해울 기자였습니다! 반박 환영합니다^^
반대 베스트 댓글
양서율
레벨 5
2020.06.05 09:54
안녕하세요? 양서율 기자입니다. 저는 '친구의 잘못을 선생님께 말씀드리는 게 맞을까요?' 라는 의견에 반대합니다.
그 이유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 작은 다툼 하나하나를 선생님께 말씀드리면 다른 친구들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친구들이 공부하고 있거나 현장학습을 하고 있는데 작은 다툼을 선생님께 말씀드리면 공부를 할 시간이 줄어들거나 현장학습은 그 시간에 맞춰서 가야하는데 늦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선생님께 말씀드렸는데 나중에 해결하자고 하셔도 분위기가 사소한 다툼 때문에 어수선하고 불편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 선생님께 친구의 잘못을 말씀 드리는 경우가 많아지면 친구가 사소한 일도 선생님께 말씀드릴까봐 친구들과 대화도 많이 하지 않고 항상 조심스러워질 수 있습니다. 만약 이렇게 된다면 친구들과의 다툼이 일어나지 않는다 해도 사회성을 키울 수 없고 모둠활동이나 짝활동 등 같이 하는 활동을 잘 할 수 없게 됩니다. 물론 재미도 없고요.
이번엔 친구의 잘못을 선생님께 말씀 드리지 않고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친구가 잘못을 했다고 섣불리 일렀다가는 더 크게 다툼이 일어나거나 친구과의 사이가 나빠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선생님께 말씀드리기 전에 친구와 이야기를 나눠보면 선생님께 말씀드리지 않아도 일이 해결될 수 있습니다. 만약 친구가 실수로 하거나 오해가 있었을 수도 있는데 일르는 것은 좋지 않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친구와 다툼이 일어나고 해결할려고 대화를 할 때 절대로 화내지 않고 차분히 친구의 얘기를 들어주면 문제가 빨리 해결될 수 있습니댜.
마지막으로 사소한 일은 선생님께 말씀드리지 않고 나에게 잘못을 한 친구에게 "하지마" 라고 말합니다. 근데 그 일을 세번이나 다시 했다면 그 때 선생님께 말씀드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양서율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나중에 친구가 컸을때 선생님께 말씀을 드렸던것을 생각하고 고맙게 생각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말로 친한 친구라면 친구를 위해 선생님께 말씀을 드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당>^
선생님께 친구의 잘못을 말씀드리면
친구와 사이가 나빠질 수도 있고
선생님께 좋지 않은 이미지를 얻어
왕따를 당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선생님께 친구의 잘못을
말씀 드리는 것 보다는
친구의 잘못을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께 친구의 잘못을 말씀드리지 않으면
친구는 반성을 하지 못하게 되고 계속 잘못을
저지를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선생님께 친구의 잘못을 말씀을
드려야 합니다.
첫번째 이유는 사람은 자신의 생각을 다른사람에게 말해 도움을 요청할 권리가 있습니다.혼자서 해결하기힘들때 다른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는것도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그렇다고 해서 자신이 할 수 있는데도 자신의 일을 다른사람에게 떠넘기는것 도 안됩니다.
두번째이유입니다"친구의 잘못을 선생님께 말씀드리면 우정에 금이갈수도 있으니 선생님께 말씀드리는것은 고려해봐야한다"라는 주장도 있는데요.이건 우정문제가아니라 엄연한 학교폭력이기때문에 선생님이나 부모님께 말씀드리는게 맞다고 봅니다.(개인적인 생각이므로 신고는 자제해주세요.)
예를들어 시험을본다고했을때 친한친구가 커닝을 해도 친한친구라는 이유로 선생님께말씀을 드리지 않는다는 건 정말안됩니다.저도 비슷한경험이있습니다.저와 가장친했던 친구가 갑자기 이상행동을 보이기시작했습니다.처음엔 실수라고생각했지만 나날이 이상행동이 심해지자 저는 부모님과 선생님께 말씀을 드렸습니다.그러자 모든문제가 해결되었고,저는 그 친구와 영원히 대화는 커녕 눈도 마주치지 않았습니다.그친구가 저에게 먼저 말을걸어도 저는 들은척도 안한채 하던일을 계속했습니다.
제 경험상으로는 다른 어른께 말씀을 드렸더니 모든게 해결되었습니다그렇게 하지않고 그냥 넘어간다면 나중엔 욕설과 때리는 등 심한폭력을 받을수도 있습니다.
이상 엄조원기자였습니다.감사합니다.
만약 선생님께 친구의 잘못을 말씀드리면,
친구도 자신의 문제를 고칠 수 있고 또,
만약 누군가 피해를 받는다면
피해를 받지 말아야하기 때문입니다.
피해를 오래동안 받으면
마음에 상처를 받는 것은 물론이고,
그것이 폭력이라면
마음뿐만 아니라
실제 상처를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대신 먼저 "그 것을 하지 말아줄래?"라고 말을 하고,
그래도 그 일을 계속 한다면
말씀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둘째 친구가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도와줘야 친구 아닐까요? 친구가 잘못을 했는데 덮어준다면 그건 친구로서 할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셋쨰 선생님도 알아야 선생님이 조치를 취할거고 그래야 더이상 피해자가 생겨나지 않습니다. 모두를 위해서라도 선생님께 알려야 됩니다.
저는 이러한 근거로 찬성을 합니다. !
지적해야 베스트 프렌드도 잘못을
인정하고 더 훌륭한 사람이 되기때문에
선생님한테 친구의 잘못을 말해주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