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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가 만들어지는 과정
안녕하세요.^^어린이 항공사진가 이자 어린이 기자인 임동연 기자입니다^^
이번 주제는 커피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서 알아볼 거에요^^ 저번 시간이 많이 어려웠다면 이번엔 쉽게 풀어볼게요^^
1. 수확과 커피콩
커피나무에 달린 커피 열매를 '커피체리'라고 부릅니다. 밑에 보시는 사진은 꼭 체리처럼 붉은 색을 띄고 있는데요.
이 커피 체리의 과육을 제거하고 나오는 '파치먼트'를 말려서 흰막을 벗겨내면 그게 '커피콩'(생두)이 됩니다. 그리고 그 커피콩을 볶아서 '원두'를 만들게 됩니다.
과정을 표를 통해서 조금 더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청정 | - 커피 체리를 깨끗이 씻습니다. |
펄핑 | - 커피 체리의 과육을 제거합니다. |
건조 | - 파치먼트 부분을 말립니다. |
탈곡 | - 건조된 파치먼트 부분을 마찰시켜 벗겨냅니다. |
선별 | - 생두의 크기, 무게에 따라 분류해 등급을 정합니다. |
이렇게 등급에 따른 분류를 마친 생두로 '로스팅' 원두를 만들게 됩니다.
다음으로 '로스팅단계' 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로스팅은 간단하게 표현하면 커피콩을 볶아서 원두를 만드는 과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커피 특유의 맛과 향이 생겨나게 되는데요.조금 복잡하게 설명을 드리자면,
생두의 수확시기, 수분함량, 조밀도, 종자의 상태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최상의 커피 맛과 향을 생성하는 기술이 들어가야 하는 작업입니다.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들어보셨을 듯한 말이 있습니다.
"커피 맛은 로스팅부터" 라고 하는데요. 로스팅의 기술, 단계에 따라서 커피맛이 바뀌기 시작합니다.
그럼 로스팅의 단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라이트 로스팅 (Light Roasting) | 감미로운 향기가 나며 이 단계의 원두를 사용하면 신맛은 강하지만 커피 본래의 쓴맛과 감칠맛, 깊은 맛을 느끼기 어렵습니다. |
시나몬 로스팅 (Cinnamon Roasting) | 주로 커피 테스트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단계이며 신맛이 잘 살아나는 단계로 커피의 좋은 신맛을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 적당한 단계입니다. |
미디엄 로스팅 (Midium Roasting) | 중간정도의 로스팅으로 색은 갈색을 띄기 시작하며 아메리칸 로스트(American roast)라고도 부릅니다. 신맛이 산뜻하며 쓴맛이 살짝 가미된 아메리칸 스타일의 커피를 만들기에 좋은 로스팅 단계입니다. 편하게 마시기에 좋은 단계의 커피를 만들수 있습니다. |
하이 로스팅 (High Roasting) | 신맛이 엷어지고 단맛이 나기 시작하는 가장 일반적인 로스팅 단계이며 우리가 흠희 접하게 되는 갈색의 원두입니다, 가장 일반적인 단계로 신맛, 쓴맛의 밸런스가 좋고 레귤러커피로 즐기기에 좋으며 핸드 드립용으로 하이 로스팅 단계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
시티 로스팅 (City Roasting) | 저먼 로스트(German roast)라고 부르기도 하는 단계입니다. 균형잡힌 맛과 강한 느낌의 향미가 느껴지는 단계로 신맛이 사라지고 맛과 향이 가장 적당하며 로스터들이 많이 취하고 있는 로스팅 방식입니다. 가정, 카페등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로스팅 단계입니다. |
풀 시티 로스팅 (Full City Roasting) | 신맛은 거의 없어지고 진한 쓴맛이 살아나면서 커피 고유의 맛이 강조되는 단계로 보통 아이스커피나 에스프레소에 사용하며 크림, 우유를 섞어서 마셨을때 가장 좋은 단계입니다. |
프렌치 로스팅 (French Roasting) | 중후한 쓴맛이 강조되면서 진한 맛을 즐기기에 적합한 로스팅 단계입니다. 커피 표면에 커피오일이 발생하기 시작하는 단계로서 검어지고 약한 탄 맛이 느껴지기 때문에 우유를 넣어 마시는 카페라떼 등에 적합한 단계이고 마지막의 로스팅 타임이 매우 짧기 때문에 로스터의 기술, 순발력이 요구되는 단계이기도 합니다. |
이탈리안 로스팅 (Italian Roasting) | 가장 강한 로스팅으로 쓴맛과 진한 맛이 정점에 달하는 단계입니다. 생두의 종류에 따라서 타는 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고 로스팅 타임도 매우 짧다는것이 특징이지만 지금은 거의 사용되고 있지 않습니다. |
로스팅을 할때는 위에서처럼 볶기만 하는것이 아니라 중간에 냉각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요.
이유는 한 번에 열을 가해서 골고루 익히기 힘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로스팅을 거치는 과정 자체로도 '커피원두'가 만들어지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로스팅을 통해서 만들어진 커피원두를 '블랜딩' 과정을 통해서 배합하여, 맛과 향을 조절하는 마지막 단계를 거쳐야 우리 일상에서 접하고 있는 원두가 완성됩니다.
먼저 설명을 드리는'핸드드립커피'는 많은 분들이 알고 있으실 겁니다. 쉽게 설명을 하자면 말그대로 손으로 직접 커피를 내리는 과정과 그렇게 만들어진 커피를 말하는데요. 커피의 로스팅부터 커피를 내려 마시는 모든 과정을 손으로 직접한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기도 합니다.
원두가 만들어 지는 과정은 위에서 설명을 드렸기 때문에 그 후의 과정을 알아보겠습니다.
분쇄(Grinding)- 커피의 원두를 분쇄해서 커피 가루를 먼저 만듭니다.
추출(extraction)-커피 필터를 끼우고 커피 가루와 물을 넣어,커피 필터로 추출된 물이 커피다.
이번엔 조금 더쉬우셨나요? 우리는 좀 더 크고 커피를 먹어야죠!
이상 어린이 항공사진가이자 어린이 기자인 임동연이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0.05.05
마치 커피관련 전문책 내용같은 내용을 정리했네요. 아직 어린 학생들이 커피를 즐겨 마시지 않기 때문에 친구들이 얼마나 커피에 관심이 있을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내용도 꽤 전문적인 내용이 많네요. 그리고 정보를 정리하더라도 자료를 자신의 말로 다시 풀어서 쓰는 것이 중요해요. ^^
잘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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