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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유산, 숭례문 숭례문에 대하여
1. 숭례문의 건설
이성계 때에 숭례문을 비롯하여 동쪽의 홍인지문, 서쪽의 돈의문, 북쪽의 숙청문을 짓고, 그 문들의 이름은 그 당시 이성계가 가장 총애하던 정도전이 조선의 유교 도덕인 인, 의, 지, 예를 넣어 지었다. 그중 서대문과 북대문은 일제시대와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파괴되었다.
2.숭례문의 건설 과정
먼저 땅을 고루고, 그 위에 지대석을 놓고(벽석과 받침돌 등도 놓고,), 주초석(주춧돌)을 놓는다. 그 위에 기둥을 세워 올리는데 금강송이라는 1년에 매우 조금 자라는 나무가 주재료이다. 기둥과 기둥 사이에는 서로 연결하기 위해 창방을 놓는다. 숭례문은 2층 구조이기 때문에 다시 이와 비슷한 과정을 반복한다. 그리고 공포와 대들보를 걸치고 그 위에 상량보를 올리고 서까래, 부연과 추녀를 건다. 다시 나무로 지붕을 덮고 그 위에 흙을 올리고 기와를 올린다(기와도 암기와, 숫기와, 귀면와, 망와, 내림마루 등 종류가 많다.). 마지막으로 맨 위에는 용마루를 설치하면 숭례문이 완성된다.
3.그 외의 다른 숭례문에 대한 내용
숭례문은 현존하는 한국의 가장 오래된 것으로, 1962년 12월 20일에 국보 1호로 지정되었다. 하지만 2008년 2월 10일에 난 화재로 2층과 1층의 일부가 손상되었다. 화재 수습 이후 2010년 2월에 착공식(복구 시작)을 거행하엿다. 불타 없어진 것만 복구하고, 살릴 수 있는 것은 최대한 살렸다. 위의 건설 과정과 최대한 같게 하느라 복구도 그리 쉽지만은 않앗다. 그리고 2013년 5월 4일, 약 3년 만에 복구 기념식을 거행하고 시민에게 공개되었다.
공포: 처마 끝의 무게를 받치려고 기둥머리에 짜 맞추어 댄 나무쪽들
창방: 한식 나무구조 건물 위에 건너질러 장여나 소로, 화반을 받는 가로재.
글쓰기 평가현수랑 기자2015.02.09
숭례문에 대해 잘 조사해서 썼어요. 친구가 숭례문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었다면 숭례문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보다는 궁금한 부분을 중심으로 글을 쓰면 더 재미있는 글이 될 것 같아요. 문장에서는 숭례문은 현존하는 한국의 가장 오래된 것으로 -> 목조건물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수정하는 게 맞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