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에 대하여 [윤이현준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민주화 역사탐험]

2020.05.14

 안녕하세요. 윤이현준 기자입니다.



아마 많은 기자님들이 곧 5월 18일이 된다는 것을 아실 겁니다. 5.18(오일팔 이라고 읽는다) 은 많이 들어보았는데 자세한 내용을 모르는 분들도 꽤 많이 계실 겁니다. 그 5.18이 무엇을 의미하고, 우리는 무엇을 기억해야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편하게 5.18이라고 부르는 것의 공식명칭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입니다. 전라남도에 있는 광주인지 경기도에 있는 광주인지 헷갈리실 수 있는데 이 광주는 전라남도에 있는 광주입니다. 5.18 광주 민주화운동의 시작과 끝, 이제 시작합니다.



 



 1979년, 10월 26일, 10.26사태로 불리는 박정희 전 대통령 암살사건 이후, 헌법을 고치고 독재정권을 세운 박정희 전 대통령의 유신체제가 붕괴되면서 우리나라의 많은 사람들은 민주화를 외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12월 12일에 있었던 12.12사태를 계기로 전두환이 독재정권을 열게 됩니다. 이 정권을 신군부라고 합니다. 신은 새로운, 군부는 군대을 뜻합니다.  이에 대한 국민들의 저항은 학생운동을 중심으로 일어나다가, 노동자 생존권문제까지 확산되었습니다. 1980년이 되며 시위는 점점 더 일어났습니다. 5월 15일 서울역시위 등 학생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전두환이 세운 신군부 세력이 5월 17일에 '비상계엄 전국확대조치' 를 발표했습니다. 이는 국민들의 저항을 군사적으로 대응하며 시위하는 사람들과, 민주화를 요구하는 사람들을 체포하고, 감옥에 투옥시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광주지역을 중심으로 한 시민들의 저항을 했습니다. 시민들은 신군부와 전두환에 의해 폭도로 규정되었습니다. 광주에 고립된체 군의 잔악한 진압, 학살에 대응하려 무장을 해 10일간의 투쟁을 전개했습니다. 계엄군은 광주와 전남의 통행을 막아 고립시켰습니다. 5월 26일, 탱크를 앞세워 신군부는 전남도청에서 1시간 끝의 교전 끝에 수많은 시민들의 생명을 앗아갔습니다. 결국 5월 27일, 탱크등으로 무장한 계엄군의 대대적인 진압작전으로 10일간의 5.18광주민주화운동은 많은 사상자를 내면서 일단락 되었습니다.



 



 이렇게 계엄군은 엄청나게 잔인한 진압을 벌였습니다. 진압이라고 하기가 무색하고, 학살이라고 해야할정도의 진압을 벌였습니다. 지금까지도, 헬기사격과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과에 관해 많은 논란이 있습니다. 헬기사격은 증거도 있지만, 전두환 전 대통령을 비롯한 당시 고위인사들이 인정하지 않고있고, 전두환 전 대통령은 사과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 5.18 광주 민주화운동으로 우리나라의 민주화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렇게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것은 그 때 돌아가신분들과, 열심히 노력하셨던 분들 덕이 아닐까요?



 



 이상 윤이현준 기자의 [윤이현준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민주화 역사탐험] 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0.05.14

다음주면 5월 18일이 있군요. 5.18광주 민주화운동 내용을 자신의 말로 잘 정리해 소개했어요. 어려울 수 있는 역사 이야기인데, 관심이 많은 것 같아요. ^^ 마지막 문장이 특히 와닿네요. 그 때 희생된 많은 분들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는 거겠죠? 영화 중에서도 광주 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한 것이 많이 있으니까, 민주화 운동을 다룬 영화를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아요. 기사 잘 봤어요. 몇 군데 띄어쓰기 실수한 곳은 수정해서 표시해 두었으니까 확인하길 바랄게요.

[아실겁니다.] → [아실 겁니다.], [계실겁니다.] → [계실 겁니다.], [살수있는것] → [살 수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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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어.. 다음에 4.20 사건도 해 주실수 있나요? 잔인한데 너무 무서워서요ㅜㅜ


흠... 우리의 흑역사인가?,....
아닙니다. 흑역사라니요. 지금의 우리나라가 된 계기가되는 아주 소중한, 기억해야할 역사입니다.
흑흑 다시 생각해도 슬픈 우리나라 역사

슬프지만 그것을 이겨내고 민주화를 이루도록 노력하신분들에게 감사해야하죠.ㅠㅠ

그래도 많은사람이 죽은건 슬퍼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