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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뇌가 없어도 움직일 수 있을까?
안녕하세요? 정성훈 기자입니다.
오늘에 주제는 "오징어, 뇌가 없어도 움직일 수 있을까?"인데요. 실제로 오징어는 뇌가 없어도 움직일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사람은 뇌로 움직이잖아요? 하지만 문어는 사람과 다르게 힘의 의해 움직이는 것입니다.
문어가 죽어도 잠깐 동안(1분 정도)움직일 수 있는 법이 있습니다. 바로 문어에 간장을 막 뿌리면 문어가 살아 움직인다 하더군요.(맛간장이 효과적)
어떻게 이게 가능한 걸까요??원리를 알기 전에 개구리 몸을 자르고(하아 불쌍해)맛소금을 뿌리면 다리가 조금씩 움직입니다. 맛간장과 맛소금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바로 짭니다! 둘다 NaCl[염화 나트륨]이 있습니다.
그럼 도대체 염화 나트륨이 무엇이길래 오징어 개구리 등이 움직일 수 있게 하는 것일까요??
그럼 설명하겠습니다.
죽은지 얼마 안 된 생명에 대부분의 세포는 살아있습니다. 대사과정도 온전하고 신경세포 안의 막전위도 거의 유지 됩니다. 뇌가 없더라도 세포 조직들은 자극에 즉각적인 반응을 할 수 있는 것이죠.예를 들어 뜨거운 물에 손을 담그면 빨리 빼죠?
무조건 반사입니다. 몸은 전기적 신호에 의해 근육이 움직입니다. 신경세포를 보면 세포막에 외부는 (+)로 세포막에 내부는 (-)로 대전 되어 있어요. 이러한 세포 안과 바깥쪽에 전하 분포 차이로 인해 두 지점 사이에는 전위치 60~-90mv 이 전위차 때문에 결국 전기 신호를 만들 수 있는 거에요.
이상 정성훈 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0.05.17
오징어에는 뇌가 없다는 사실도, 또 뇌가 아니라 힘에 의해 움직인다는 점이 신기하네요. 그 이유를 과학적으로 잘 풀어 설명한 점이 좋았어요. 다만, 글 마지막에는 글을 마무리하는 문장이 한 두 문장 있었다면 마무리가 좀 더 자연스러웠을 것 같네요.
[도데체] → [도대체], [할수] → [할 수], [만들수] → [만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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