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안녕하세요? 남유진 기자입니다. 오늘 저의 첫 기사 주제는 바로 '버섯'인데요.

위와 같은 버섯을 보면 저는 항상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대체 사람들은 이런 맛없은 버섯을 먹을까?'

그런데 문득 버섯에 관한 책을 보던 저는 버섯에 대한 '놀라운 사실'를 알게 되었습니다.

버섯은 채소가 아닌 '진균류'라고 하네요. 그동안 버섯이 채소라고 생각한 저에게는 놀라운 사실이었지요.

또한 버섯은 다른 식물들과 다르게 어디서든지 문제 없게 잘 자란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다 똑같은 곳에서는 자랄 수가 없겠지요? 예를 들자면 갓버섯은 잔디밭이나 길가의 풀밭에서 많이 볼 수 있어요, 넓은 갓에는 얼룩무늬가 있고 긴 자루에도 갈생 점이 많이 있답니다!!!

또 싸리버섯은 햇볕이 들지 않는 곳에서 잘 자란다고 합니다. 밑에서부터 여러 갈래로 갈라져 나는 데 햇볕이 들지 않는 곳에서 잘 자란다니 신기하네요.

버섯은 숲을 깨끗하게도 해줍니다.

그 이유는 숲에 살던 동식물이 죽으면 버섯이 그걸 잘 썩게 만들어 줍니다. 그러면 흙속 양분이 많아져 식물이 잘 살아갈 수 있지요. 한마디로 버섯은 숲속의 청소부라고 부를 수 있겠네요.

아마도 이 부분이 이 기사에서 가장 놀라운 부분이 될 것 같네요. 버섯 중 곤충의 몸 속에서 자라는 버섯이 있다는 데 그것이 바로 동충하초입니다. 동충하초는 약으로 쓰이는 귀한 버섯이기도 합니다.

버섯은 숲을 정화하기도 하지만 화려하게 꾸며주기도 해요. 위와 같은 아름다운 버섯들이 모두 모인다면 얼마나 멋지고 화려한 숲이 될 수 있을까요? 하지만 때때로 아름다운 꽃일수록 더욱 조심해야해요!

강한 독을 품은 독버섯일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위와 같이 동화에 나올 것만 같은 버섯이 있네요. 하지만 이 버섯은 독버섯이예요!!!

많는 사람들이 독버섯인 줄 모르고 따먹었다가 사망했다는 뉴스를 본적이 있을 거에요.

이참에 독버섯 구별법을 알려드릴게요.

확실히 그렇지 않아 정해진 규칙은 없으나 독버섯은 대부분 화려한 색을 자랑하고, 악취가 나는 것도 있다고 합니다.

독버섯의 독 때문인지 독버섯은 항상 말끔하지만 먹을 수 있는 버섯은 움푹 파인 부분이 많을 때가 있습니다.

이제  버섯이 자라는 과정을 알아볼까요? 버섯의 갓 안쪽에는 주름이 많이 있다는 사실 모두 아시지요?

이 주름 사이에는 홀씨주머니가 있어요. 홀씨주머니에서 먼지처럼 조그만 홀씨가 자라 공기 중으로 흩어지는 데 그 이후 버섯이 자라나는 것이예요.

지금까지 남유진 기자의 '신기한 버섯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