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지난 2월 12일 과학시간에 퇴적암 만들기와 나만의 화석모형 만들기를 했어요. 물이나 바람에 의하여 부서지고 운반된 자갈. 모래, 진흙 등이 쌓인 퇴적물이 굳어져 만들어진 암석이 퇴적암 이에요. 퇴적암이 만들어지는 과정으로는 강이나 바다에 운반되어 온 퇴적물이 바닥에 계속 쌓이게 되요. 이때 먼저 쌓인 퇴적물은 그 위에 쌓이는 퇴적물의 무게에 의하여 눌리어 알갱이의 사이의 공간이 좁아지게 되요. 또 물속에 있는 여러 가지 물질에 의하여 알갱이들이 서로 엉겨 붙어요. 이런한 과정이 오랜시간 반복하여 결국 퇴적암이 되지요. 퇴적암모형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릴 게요.

첫번째, 준비물로는 모래,물 풀,종이컵,나무 막대기를 준비해요.  준비물이 있다면 만드는 방법을 알아 볼까요?

두번째, 만드는 방법을 소개 할게요.

1. 종이컵에 모래를 3/1정도만 넣어요.

2. 모래에 물 풀을 조금씩 넣으면서 나무 막대기로 섞어 모래 반죽을 만들어요. 모래에 왜 물 풀을 넣냐고요? 모래에 물 풀을 넣는 이유는 모래 알갱이들이 서로 엉겨 붙게 하기 위해서에요.

3. 나무 막대기로 모래 반죽을 눌러요. 나무 막대기로 모래 반죽을 누르는 이유는 지층이 만들어질 때 퇴적물의 무게로 인하여 알갱이가 다져지는 작용을 나타내기 위해서에요.

4. 하루 동안 그대로 놓아둔 다음에 모래 반죽을 꺼내요.

5. 내가 만든 퇴적암 모형을 관찰해요.

여기 까지는 나만의 퇴적암 만들기 방법이었어요.

이제 화석 모형 만들기 전에 화석 부터 차근차근 알아 볼까요?

화석은 옛날에 살았던 동식물이 퇴적물 속에 묻혀서 만들어져요. 화석이 되려면 동식물이 빨리 묻혀야 해요. 또 뼈나 이빨, 껍데기 등과 같이 단단한 부분이 있으면 화석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지요. 이렇게 만들어진 화석은 지층 사이에서 발견될 수 있어요.

준비물으로는 찰흙,찰흙 판,알지네이트 반죽,조개껍데기가 필요해요. 알지네이트 반죽의 역할은 찱흙이 빨리 굳게해요.

방법을 알아보까요?

1. 찰흙으로 찰흙 반대기로 만들어 찰흙 판에 올려놓아요.

2. 찰흙 반대기에 조개껍대기를 올려놓고 손으로 눌렀다가 떼어 내요.

3. 찰흙 반대기에 생긴 조개껍데기 자국이 모두 덮이도록 알지네이트 반죽을 부어요.

4. 알지네이트가 다 굳으면 알지네이트를 찰흙 반대기에서 떼어 내요.

만들기도 쉽고, 알기도 쉬워 참 재밌어요. 여러분도 한 번 만들어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