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가 꿈꾸는 세상-당신의 대표에 투표하세요! 참여 소감문>

2020.06.17

<어린이가 꿈꾸는 세상-당신의 대표에 투표하세요! 참여 소감문>



 



‘어린이가 꿈꾸는 세상-당신의 대표에 투표하세요!’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광화문 역에 위치한 신문박물관에 갔다. 보통 때 같으면 늦잠을 잤을 토요일에 일찍 일어나서 신문박물관으로 향했다. 그런데 너무 일찍 간 탓인지 조금 시간이 남아 있었다. 그래서 엄마와 건물에 있는 여러 전시장들을 구경하며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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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시간이 되어 수업을 하는 곳에 가서 이름표를 가슴에 붙이고, 교실로 들어갔다. 화면이 제일 잘 보이는 자리에 앉고 싶었지만 지정 자리가 있어서 그러지 못해 아쉬웠다. 그래도 어떤 역할극을 할지 궁금해 그것을 까맣게 잊었다, 헤헤: D



 



1시간 같았던 기다림의 시간이 드디어 끝나고 마침내 수업이 시작됐다.



 



제일 먼저 선거와 투표, 대표는 왜 뽑아야 하는지, 대표는 어떤 일을 하는지 등등을 배웠다. 물론 전에도 알고 있었던 내용들이어서 어렵지 않았지만, 전에는 말로 설명 할 수 없었던 것을 이제는 정확하게 얘기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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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선생님께서 유명한 위인을 말해 보라고 하셨다. 그래서 나는 세종대왕과 그의 업적을 얘기했다. 그러자, 선생님께서 책을 주셨다. 비록 전에 읽었던 책이지만 너무 재밌었던 책이기도 해서 너무 기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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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친구들도 모두 발표를 하자, 화면에 10명의 위인들이 띄워졌다. 그리고 하루아침에 자신이 세계적인 위인이 되어 있고, 대통령 후보 연설을 앞뒀다면 어떤 공약을 세울 것인지 쓰라고 하셨다. 위인은 뽑기로 정해졌고, 나는 마더 테레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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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테레사는 가난하고, 아픈 사람들을 많이 도왔고 그리하여 노벨 평화상을 수상 받은 위인이다. 이렇게 위대란 위인인데도 나는 어떤 공약을 세워야 할지 고민이 되어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겨우겨우 선거 공약을 작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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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작성이 마치자, 순서를 뽑고, 발표를 하였다. 점점 내 차례가 다가오자 떨렸지만, 그래도 큰 실수 없이 발표를 마쳤다.



 



그 후 우리는 투표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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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발표 전 전시장 곳곳을 구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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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을 마치고, 다시 교실로 돌아와서 개표를 시작하였다. 결과는 세종대왕이 4표로 당선되었다.



나는 아쉽게 3표로 떨어졌다. 아쉬움이 가득하긴 했지만 모두의 축하 속에서 세종대왕은 당선증을 받았다. 그리고 나머지 친구들은 입후보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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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는 5층으로 올라가 신문 만들기를 하였다. 먼저 대통령으로 당선된 친구와 사진을 찍고 신문에 여러 기사와 함께 모니터로 모양을 만든 후 인쇄하니, 진짜 신문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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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대통령으로 당선되지 못해 아쉬웠지만, 입후보증과 책이라도 받아서 기분이 좋다. (아마 이거라도 안 받았으면 울었을 듯하다.) 앞으로 또 이런 기회가 생긴다면 그땐 꼭 대통령에 당선되고 싶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0.06.18

신문 박물관에서 한 체험을 이해하기 쉽도록 사진과 함께 글로 꼼꼼하게 잘 정리했어요. 투표에 대한 공부는 물론이고, 역사적 위인들의 특징과 업적도 알 수 있는 시간이었을 것 같네요. ^^ 좋은 체험 소개해줘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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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정말 재밌으셨겠네요❤
존댓말로 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