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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7대 불가사의
안녕하세요! 박채란 기자입니다.
이번에는 세계 7대 불가사의를 조사하고 알아볼 건데요,
우선, 불가사의라는 단어의 뜻을 알아보겠습니다!
불가사의( 不可思議 )란, 사람의 생각으로 이해할 수 없으며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것을 통틀어 말합니다.
이런 불가사의들은 공통점이 있는데요, 고대의 사람들이 어떻게 이렇게 정교한 건물을 지었는지, , 어떤 목적으로 만들었는지 알 수 없다는 것 입니다.
오늘은 이런 오싹한 불가사의 7개만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7. 만리장성
2500년 전 지어진 만리장성.
제 추측에는 여러분들도 이 만리장성이 얼마나 긴 성벽인지는 잘 모르실 겁니다.
만리장성의 구부러진 부분을 펴면 약 6500km 입니다.
비행기를 7시간이나 타야하는 시간이죠.
이 만리장성은 2000년동안 지어졌고 8000만 명의 사람들이 동원해 지어졌습니다.
이렇게 아주 긴 만리장성을 짓기 위해 사람들이 얼마나 피, 땀, 눈물을 흘려야 했을까요?
6. 마추픽추
마추픽추는 페루의 안데스 산맥 해발 2430m나 달하는 정상에 지어졌습니다.
도시 전체가 3000여개의 계단으로 연결되어 있고 건물은 200여개에 달하며 매우 큰 규모 입니다.
이 마추픽추는 기원 전 1400년경 지어졌다고 추정되는데 아직도 어떤 목적으로 고산지대에 이런 큰 마을을 지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합니다.
더 이상한 건 마추픽추에는 약 1만 명이 살고 있었다고 추정되고 있는데 그 많은 사람들이 서서히 사라진 게 아니라 한순간에, 감쪽같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도대체, 어떻게 이렇게 한순간에 사라진 걸까요?
5. 대 피라미드
이집트인들은 죽은 자들이 부활하고 환생한다고 믿었기에, 돌아올 왕의 미라와 그의 유품을 지키기 위해서는 큰 무덤이 필요했죠.
그래서 이 피라미드를 지었다고 합니다.
이집트인들의 왕, 쿠푸 왕의 피라미드는 약 4500년 전 지어졌다고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피라미드가 왜 불가사의냐고요?
왜냐하면 피라미드들은 4개의 꼭짓점이 정확히 동서남북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그 뿐만이 아니라 건물의 수평도도 거의 완벽에 가깝습니다.
또한, 쿠푸 왕의 피라미드는 높이가 147m 인데, 이 것을 만들려면 엄청난 무게의 돌이 몇 백 만개나 필요했습니다.
중장비 없이 이런 대 건축물을 만들다니, 정말 신기하네요.
4. 페트라
페트라는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건설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건물이 왜 불가사의로 선정되었을까요?
그 이유는 페트라는 2600년 전에 만들어 졌습니다.
그런데 이 페트라는 바위를 쌓거나 합쳐서 만든 것이 아닌 오로지 큰 바위를 깎아서만 만든 건축물 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정교하고 아름답기까지 한 건물을 어떻게 만들어냈는지 그 자체가 불가사의 입니다.
페트라는 얼마나 더 많은 비밀을 숨기고 있을지 궁금하네요.
3. 타지마할
타지마할은 무굴 제국의 황제 샤 자한이 자신의 3번째 부인의 죽음을 기리고자 만든 무덤 입니다.
이 무덤을 짓기 위해 세계 각종 기술자 2만 명이 모여 22년만에 완공했다고 합니다.
타지마할이 불가사의인 이유는 숨이 막힐 듯이 아름답기도 하고 세계 최대 대칭형 건물이기도 합니다.
가운데에 있는 연못을 중심으로 완벽한 대칭을 이루기 때문에 어느 방향에서 바라보아도 완벽한 균형을 유지합니다.
하지만 이 건물이 완공되고 나서 샤 자한은 이런 아름다운 건물을 다시는 만들지 못하게 기술자들의 손을 잘라버렸다고 합니다. 솔직히 이건 좀 아니라고 생각해요...
2. 콜로세움
콜로세움은 약 2000년 전에 만들어진 거대 원형 경기장 입니다.
당시에는 높이 48m, 폭 2355m로 가장 컸었죠.
경기장에서는 검투사들이나 맹수간의 싸움 등이 일어났었습니다.
콜로세움이 불가사의인 이유는 중장비 없이 48m의 높이를 지었다는 사실입니다.
그 것도 정교하게 말이죠. 또한 2000년의 세월이 지나도 보존 상태가 아주 좋았습니다.
과연 콜로세움의 비밀을 밝혀낼 수 있을까요...?
1. 모아이 석상
출처: https://blog.naver.com/lisa7348053/80178515114
모아이 석상은 이스터 섬에 있는 거대한 얼굴 모형 조각상 입니다.
크기와 무게 모두 다양하다고 하네요.
이 석상들은 이스터 섬에 600여 개가 흩어져 있는데 이상한 것은 이 석상들이 모두 한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는 것 입니다. 하지만 모아이 석상을 누가 만들었는지, 또 어떤 목적으로 만들었는지 아무도 밝혀내지 못했습니다.
심지어 외계인이 만들었다는 설이 있다는 정도죠.
최근에 들어서 모아이 석상의 비밀이 몇 가지 밝혀졌습니다.
첫 번째는 모아이 석상들은 화강암으로 만들어져서 조각하기는 훨씬 수월했을 거라는 점과
2명의 과학자들이 최소한의 인력으로 5톤의 인공 모아이 석상을 움직이는데 성공한 것 입니다.
하지만 90톤 정도 되는 모아이 석상은 적용할 수 없어 이 부분은 아직도 미스터리죠.
과연 누가 크기와 무게가 다양한 모아이 석상을 섬 곳곳에 세워둔 걸까요?
이렇게 세계 7대 불가사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싹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네요.
제가 준비한 기사는 여기까지고요,
다음 기사에서 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0.06.28
세계 7대 불가사의를 사진과 함께 내용을 조사해 정리해주었어요. 정말 신기한 것들이죠. 워낙 유명해서 많은 친구들이 몇 가지는 알고 있을 것 같아요. 글에 첨부한 사진은 저작권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이 가능한 사진인지 확인 후에 출처를 밝히고 사용할 수 있어요. 글에 사진을 넣을 때는 이 점을 꼭 알아두길 바랄게요.
추천!
자료 참고: 숫노루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