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섭박사의 신나는 기자교육! 기자교육에서 배웠던 일과 있었던 일들

2015.02.25

 오늘은 섭섭박사의 2015년도 제 1차 기자교육이 있던 날이 었다. 나는 운 좋게도 선발이 되어서, 섭섭박사를 만나러 달려갔다. 그래서 도착한 곳은 바로 나진 전자상가 근처에 있는 동아사이언스 지하1층에 위치한 사이언스홀이었다.


 마침내 섭섭박사 께서 오시고, 기자교육이 시작 되었다. 첫 순서는 특별 순서인 '섭섭박사 탄생의 비밀!'이다. 섭섭박사 자칭에 의하면 섭섭박사는 16차원에서 오신 16차원 유일의 과학 연구원이다. 하지만 과학 외에 부문에서는 섭섭할 정도로 못한다고 해서 섭섭박사라고 붙여졌다고 한다. 하지만! 솔이의 신나는 과학교실에서는 솔이가 "어떻게 저를 섭섭하게 하실 수가 있으세요?"하고 묻자 섭섭박사가 되었다고 한다. 뭐, 섭섭박사가 16차원에서 왔다고 하니까 이유가 2개 일 수도 있겠다. 그리고 섭섭박사를 만든 사람은 현재 어과동의 편집장인 고선아 편집장이라고 한다.


*Tip! 편집장 께서는 어떤일을 하시나요?

편집장은 기자들과 취재할 내용이나 원고를 쓸 주제를 계획하고 만화를 기획한다. 또, 기자들이 쓴 원고를 평가하기도 한다. 편집장은 이름과는 달리 다양한 일을 가지고 일하는 직업이다.


1교시의 2번째 수업은~~ 섭섭박사의 업적이다. 섭섭박사는 'ㅇ'대학교에서 생물학 쪽을 전공하신 뒤에 1996년 부터 과학(생물학)기자로 활동하시다가 2004년에 어린이과학동아를 창간하셨다. (그 당시에는 현수랑 기자님, 정영훈 前편집장님, 그리고 섭섭박사 등 여러 사람들이 같이 있었다고 한다.) 여러 편집장 시대를 지나, 2012년에는 드디어 섭섭박사가 편집장이 되셨다! 그 후 2014년에는 기자단장을 맡은 점 등 현재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계신다.


1교시 3번째 수업부터는 드디어 기자에 대한 수업! 3번째 수업에서는 '기자'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여러 활동이나 영상을 보았다. 먼저 기자하면 생각나는 분인 전설의 기자 3분(박대기, 백종호, 이한석 기자)의 취재 영상을 보았다. 다른 기자들은 웃기도 했지만 나는 갑자기 이 생각이 들었다. '기자들은 직접 몸이나 여러 방식으로 취재를 해야하고 다치는 것도 마다하고 끝까지 취재를 해야하는구나.'  이런 면에서 보면은 살짝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한다. 그리고, 기자가 하는 일과 종류를 알아 보았는데, 일단 섭섭박사께서 말해주신 기자의 종류는 잡지 기자, 신문 기자, 방송 기자, 사진 기자, 편집 기자 등이 있고 하는 일은 인터뷰, 취재, 원고 작성, 사진 촬영, 영상 촬영, 음성 녹음 등이 있다.


이제 1교시가  끝나고 쉬는시간. 갑자기 섭섭박사에게 사진 세례가 일어나더니 결국 사인회까지 열어버린 섭섭박사. 나도 겨우겨우 섭섭박사와 현수랑 기자에게 사인을 받고 쉬는시간은 끝났다.


드디어 2교시가 시작이 되었다. 2교시는 고민 해결사 섭섭박사가 직접 고민을 해결해 주는 것이다. 우리는 고민 종이에 고민을 쓴 후 풍선에 넣고 불어서 고민 해결을 기다렸다. 내 고민은 "기자는 취재를 해야만 기사를 쓸 수 있나요? 자기가 알고 있는 정확한 정보로는 기사를 쓸 수 없나요?" 였는데 아쉽게도 고민 해결이 되지 않았다.


그렇게 기자교육이 끝났나 싶었는데 갑자기 열혈기자 인터뷰 하는 것이 생각나서 현수랑 기자님께 가서 하고 싶다고 했더니 다행히도 흔쾌히 허락해 주셨다. 그래서 인터뷰까지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모르는 것이 많은 내가 이번 기자교육을 통해 많이 발전 했던것 같다. 앞으로도 포기하지 않고 내꿈인 기자를 향해 달리고 또 달리면 언젠가는 내 목표인 기자에 도달할 수 있을 것 같다.


<출처>

섭섭박사 출생의 비밀: 섭섭박사의 블로그

솔이의 신나는 과학교실: 어린이과학동아

글쓰기 평가현수랑 기자2015.02.26

와~, 정말 자세하고 꼼꼼하게 기자교육에서 있었던 일을 적어 주었군요! 현장에 있는 듯 생생하네요(물론 현장에 있었지만 ㅋㅋ) 친구가 느낀 점으로 마무리한 점도 돋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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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정말 잘쓰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