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성의 고리가 사라지고 있다?!

2020.06.30



출저:네이버



 



안녕하세요~! 심 휘 기자입니다.



전 행성 중에서도 토성을 제일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그 주변에 둘러싸인 고리가 무척 아름답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제가 충격적인 소식을 접했습니다.



 



바로 토성의 고리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저 같이 토성을 좋아하는 분들은 슬프실 텐데요, 그 이유를 함께 알아볼까요?



 



토성으로부터 약 7만~4만 ㎞까지 퍼져 있는 토성의 고리는 태양계 행성들이 가진 고리 중에  가장 밀도가 높아요.



고리를 이루고 있는 입자는 얼음이며, 나노미터에서 자동차만 한 크기까지 매우 다양하죠.



그런데 토성의 상징과도 같은 고리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충격을 주고 있어요.



 



미국 항공 우주국 고더드우주비행센터 연구진은 토선 탐사선 카사니 호의 마지막 임무인 그랜드 피날레(카사니 호가 최후의 임무로 수행한 토성과 고리 사이에  2400 ㎞의 틈새를 22번이나 드나드는 고난도 비행)의 관측 결과를 분석한 결과, 토성 북반구와 남반구에 생긴 자기장이 토성 고리의 얼음 입자들을 행성 내부로 끌어당기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어요. 이로 인해 사라지는 입자는 무려 1초에 1.5톤 이상!



과학자들은 이런 속도라면 토성의 고리는 점점 얇아지다가 1억 년 뒤에는 사라져 버릴 수도 있다고 계산했어요.



늘 변함없이 그대로일 것만 같은 우주가 실제로는 시시각각 변하고 있다는 걸 다시금 깨닫게 해 주는 소식이죠?



 



이상 심 휘 기자였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0.07.02

1억 년 뒤 사라질 수도 있다는 결과니까 그렇게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네요. 아무튼 최신 과학 뉴스를 토대로 쓴 과학 기사 잘 봤어요. 마지막 문장이 인상적이었어요.

'늘 변함없이 그대로일 것만 같은 우주가 실제로는 시시각각 변하고 있다는 걸 다시금 깨닫게 해 주는 소식이죠?'

그대로일 것 같은 것은 우주뿐만은 아닌 것 같아요. 우리가 누리는 일상의 소중함도 생각하게 되네요. ^^ 기사 잘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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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헐... 1초에 1.5톤이라니......
저희가 그때까지 살아 있을까요
하지만 무섭네요((ㄷㄷ
힝~ 그렇게 예뻣던 고리가요? 아~ 근데 우리가 그때까지 살아있을 것 같지는 않네요ㅠㅠ 세월아 네월아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