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책 소개 : 불량한 자전거여행
안녕하세요? 송예윤기자입니다. 오늘 기사 주제는 책 추천입니다.
이 책은 김남중 장편동화입니다. 김남중 작가님은 먼 곳에 가면 동화가 더 잘써진다고 믿기에 일년 서너 달은 여행중입니다. 모르는 동네 어슬렁거리기, 다른 사람 이야기 엿듣기, 말업이 가슴에 담아 두었다가 나중에 그리워하기 선수. 때때 로 혼자 자전거 여행을 하고 5월과 8월에는 여럿이 자전거 여행을 한답니다.
줄거리는 부모님이 자신의 생각은 안 물어보고 자기들끼리만 결정해 이혼한다고 하자 반항심에 집을 나온 호진이는 삼촌에게 찾아가 같이 지내자고 부탁하는데 하지만 호진이네 삼촌은 사회부적응자입니다. 하지만 갈수록 사회부적응자보다는 저한테 존경스러운 사람이 되었습니다. 삼촌은 여자친구의 팀장입니다. 여자친구는 여행하는 자전거친구에 줄임말입니다. 삼촌한테 와서
이 멤버들과 자전거여행을 하게되는 내용입니다.멤버는 호진이와 (맨 끝에) 호진이 삼촌(호진이 옆에) 상표가 요란하게 인쇄된 홍상옥아저씨, 춘천교대 1학년 지은이누나, 말꼬리 머리를 자랑하는 만석이형, 외국인 웨인형과 리나누나, 배나온 목영웅아저씨 키가 크고 마른 배병진 아저씨, 키작은 은영이누나, 성격이 까다로운 희정이 누나입니다. 중간에 힘든 고갯길도 있고 다친사람도 몇 명 있고, 여자친구 트럭이 도난되는 사건도 있었지만 여자친구 15회 순례를 잘 마쳐서 읽는 저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 책은 자전거 여행을 하는 호진이의 표현이 정말로 좋았습니다. 부모님 말중에 헤.어.지.자. 라는 말을 듯고 이런 표현을 했습니다. 뭐냐면 '나도 우리 가족 중에 3분의 1일인데.. 왜 내생각은 안 물어보는거지?'입니다. 저희는 학교에서는 이 책을 읽고 이혼은 과연 부모님만에 일일까? 라는 주제로 토론도 하였습니다. 또 다른 표현중 좋았던것은 삼촌이 말한거 였습니다. 이것입니다. '잘타니까 고생이지. 못하는 사람은 자기 자전거만 책임지면 되지만 잘 타는 사람은 못 타는 사람들까지 챙겨야 되거든. 단체여행은 그런거야. 가장 느린 사람 속도가 그 단체의 속도가 되는 거다.' 이 표현이 좋았던 이유는 제 마음에 와닿았기 때문입니다. 저희 학교 반애들은 10달에 단체 자전거 여행을 가게 되어서 요즘 연습중인데 못타는 친구가 넘어지면 다같이 정지합니다.
살짝 아쉬웠던 부분도 있습니다. 여기에서 만석삼촌이 말한 것인데 만석삼촌은 단장입니다. 그래서 순서와 안전을 책임집니다. 그런데 한말중 보통 2줄로 달리는데 남자가 차도 안쪽에 서서 여자를 보호해 줍니다. 가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 때 목영우 아저씨가 그럼 남자는 누가 보호해주지..? 라고 혼잣말을 하였습니다.
저는 그때 조금 통쾌했습니다. 남자도 다치면 아프니까요. 또 만석삼촌이 했던 말중 아쉬웠던 것은 호진이가 자전거를 타는데 지은이 누나한테 뒤처질 때 만석삼촌이 여자한테도 지냐? 하고 놀리듯이 말한 거였습니다. 그 때는 호진이가 생각한 게 맞았습니다. 호진이가 생각한 내용은 '여자도 여자 나름이다. 지은이 누나는 웬만한 남자들도 못 이긴다. 입니다. 지은이 누나는 교사가 되기 전에 철인 3종경기에서 우승하겠다고 마음을 먹은 누나였기 때문이다. '입니다.
저는 오늘 불량한 자전거 여행 책소개를 했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게 많았습니다. 대한민국에 지역이름도 많이 알았습니다.
지금까지 송예윤 기자였습니다.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사진은 모두 제가 찍었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0.07.11
예윤 기자, 책 후기 글 잘 봤어요. 줄거리도 꼼꼼하게 정리하고 또 책을 읽으면서 느끼고 생각한 점도 많이 표현하려고 노력한 점이 보이네요. 다만, 줄거리를 쓸 때는 너무 구체적으로 내용을 쓸 필요는 없어요. 전체적인 내용을 더 간추려 쓰는 연습을 해 보길 바랄게요. ^^
[몇명] → [몇 명], [말한것인데] → [말한 것인데], [생각한게] → [생각한 게], [아쉬웠던 것은] → [아쉬웠던 것은], [느낀게] → [느낀 게]
아~~~ 이책 완전 재밌져!!
저희 집에도 시즌 2까지 있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