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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신기한 심해생물 3가지를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이현준 기자입니다!
오늘은 세상에서 가장 신기한 심해생물 3가지를 알아보자! 라는 주제를 들고 왔어요!
여러분은 독특한 심해생물들을 본 적이 있나요?
저는 이번에 심해생물에 관한 책을 보면서 심해생물들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는데요.
심해와 관련된 책을 읽다보니까 이 생물들과 관련된 기사를 쓰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럼 저와 함께 이 독특한 심해생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해요!
@립스틱을(?) 바른 것 같은 생물, 붉은입술부치!
제가 처음으로 소개할 심해생물은 붉은입술부치입니다.
붉은입술부치는 갈라파고스 부치, 꼭갈치로도 불리는데요. 전체 길이 최대 36센티미터 정도이고, 아귀목 부치과의 일종, 카리브 해 및 그 부근의 따스한 해역의 모래바닥 등에 살아요. 가슴지느러미로 바다 밑바닥을 기어 다닌다고 하는데, 물고기가 걸어다닌다니 정말 신기하죠?
그리고 먹이는 갑각류, 다모류(지렁이류) 등이예요. 갈라파고스 부치는 아주 독특한 방법으로 사냥을 하는데요.
코끝의 가짜 미끼를 조종한 다음 먹이를 유인해서 잡아먹어요. 가짜 미끼는 아귀 종류의 조상이 남겨준 것으로 보여요. 조상이 아귀였다니 신기하네요!
마치 사람의 얼굴을 보고 있는 기분이에요!!!
< 출처 :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
@어디선가 봤던 모습, 파리지옥 바다 말미잘!
이번 생물은 어디선가 많이 본, 익숙한 생물이지 않나요?
맞아요. 이번 생물은 파리지옥과 많이 닮았어요. 파리지옥처럼 생겨서 파리지옥 바다 말미잘 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죠.
하지만 파리지옥은 녹색이지만 파리지옥 바다 말미잘은 붉은색이에요. 식물이 아닌 파리지옥 바다 말미잘은 광합성을 하지 않기 때문에 녹색 색소가 없어요.
그 때문에 심해에서 눈에 띄지 않기 위해 붉은색을 띠죠. 몸길이는 약 30센티미터이고, 좋아하는 먹이는 어류, 갑각류입니다. 서식지는 650~2,000미터 깊이의 멕시코만, 일본 근처의 바다입니다! 먹잇감을 잡은 후에는 독을 주입해 먹잇감을 먹어요. 소화액으로 녹여서 먹는 파리지옥과는 다르지요. 파리지옥과 닮아서 먹이를 먹는 방법이 비슷할 것 같았는데 알고 보니까 많이 다르네요!
<출처 :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
@웃는 것 처럼 생긴 멍게, 큰입멍게!
심해에는 온갖 희안한(?) 생물들이 많이 살고 있지만 이 큰입멍게는 그 생물들 중에서도 가장 돋보여요.
웃는 것 처럼 보이기도 하고, 많이 먹게 생기기도 하고, 큰 입을 벌리고 잡아먹는 것 처럼 생기기도 했어요.
몸길이는 13~25센티미터고, 좋아하는 것은 소형 플랑크톤이예요. 그리고 서식지는 동해 연안, 태평양, 남아메리카, 남극 등 전 세계의 바다에 살고 있어요. 주로 수심 300~2000m 심해의 협곡(깊은 바다의 계곡)에 많이 살아요.
입 모양의 입수구(물이 들어가는 입구멍)로 플랑크톤이나 새우, 게 등을 바닷물과 함께 삼킨 뒤,
소쿠리(대를 얇고 가늘게 쪼개어 둥글게 짠, 테가 달린 그릇) 모양의 기관에서 걸러서 먹어요.
< 출처 : 코리아헤럴드 >
자! 제가 준비한 기사는 여기까지구요.
심해에는 정말 신기한 모습을 하고 있는 생물들이 많이 살지만,
오늘 소개한 심해생물들은 그중에서도 가장 독특한 모습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특히, 파리지옥 바다 말미잘은 처음 보았을 때 파리지옥과 너무 닮아서 익숙한 기분이 들었지만,
바다에도 비슷한 모습의 생물이 산다는 사실이 정말 놀라웠어요.
잘 알려지지 않은 생물들이다 보니 자료가 많지 않아서 조금 고생스러웠지만,
기사를 다 쓰고 보니 뿌듯하네요!
다음에도 신기한 바다생물들이 있다면 소개해 볼게요!
참! 나가기 전에 추천과 댓글은 잊지 않으셨죠?
이상 이현준 기자였습니다!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0.07.18
신기한 생물이 참 많지만, 심해생물읕 특히 깊은 바다에 살기 때문에 더 신비로운 것 같아요. 심해생물 몇 가지를 잘 조사해서 사진과 함께 소개해 주었어요. 특히 생물 각각에 자신의 느낌을 생생하게 표현한 점도 좋았어요. ^^ 기사 재밌게 잘 봤어요.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