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북소리] 우리 반 다빈치를 추천합니다

2020.07.24

안녕하세요. 최지은 기자입니다.

오늘은 책 <우리 반 다빈치>에 대한 기사를 썼습니다.

저는 이 책을 북소리 코너에 당첨 되면서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모나리자의 작가인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주인공인 상상의 이야기 입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레오)는 저승으로 가는 도중에 있는 '그승'의 스틱스 강에서 문득 모나리자의 눈썹을 그리지 않은 것을 떠올립니다. 이승으로 돌아가고 싶었던 레오는 스틱스 강의 뱃사공인 '카론'의 올리브 막대를 뺏고 미션을 수행하는 조건으로 이승에서 100일을 더 살 수 있는 기회를 얻습니다. 이야기는 2020년 레오가 대한민국의 '오다빈'이라는 어린이의 몸 속으로 들어가면서 시작됩니다. 







이 책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이제부터 시작됩니다. 



레오는 오다빈의 성적부터 쭉 올려 놓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오다빈의 라이벌이 나타납니다. 그 라이벌의 이름은 '부민제'입니다. 레오는 <모나리자>가 있는 루브르 박물관으로 가야 했습니다. 하지만 프랑스로 가는 티켓이 걸린 웹툰 대회에서 오다빈은 겨뤄보지도 못한 채 예선에서 부민제에게 지게 됩니다. 상심한 레오는 이승으로 온 카론에게 부민제의 몸에는 천재 조각가이자 화가였던 미켈란젤로(부오)의 영혼이 들어 있다는 사실을 듣게 됩니다. 전생에서도 레오와 부오는 라이벌이었습니다. 미켈란젤로도 자신의 <피에타 상>에 있는 서명을 지우기 위해서는 프랑스로 가야만 한다고 합니다.



천재 예술가 레오와 부오 중 과연 누가 프랑스에 갈 수 있을까요? (책을 읽어보면 알 수 있습니다 ^O^)





제가 이 책에서 가장 감동을 받았던 부분은 레오가 다빈이의 아빠를 살려주는 장면입니다.



프랑스에 가고 싶던 오다빈(레오)은 부모님께 프랑스로 가는 비행기를 타게 해 달라고 부탁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은 허락하지 않았고 오다빈은 이 일로 아빠와 크게 다투게 됩니다. 다빈이가 폐쇄성 정신질환인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었기 때문에 비행기를 타지 못하게 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레오는 교통사고로 죽게 된 다빈이의 아빠를 '그승'에서 만나게 됩니다.  '그승'의 스틱스 강에서는 뱃사공 카론을 배에서 떨어뜨리면 배에 타고 있던 자를 50년 동안 살려준다는 규칙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레오가 정말로 그렇게 해서 오다빈의 아빠를 살려주었습니다! 



저는 이 책에서 감동을 많이 받았습니다.

죽음에 대한 부분은 굉장히 슬프기도 했습니다. 



이 책은 "두근거리고 책의 내용이 갑자기 해피엔딩으로 바뀌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 합니다. 



이상 최지은 기자였습니다.

제 기사를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0.07.25

<우리 반 다빈치> 책 후기 글 잘 봤어요. 이 책의 특징과 줄거리, 그리고 지은 기자가 인상적으로 본 부분이나 생각 등을 글에 잘 표현해 주었어요. ^^
가장 감동적인 부분과 그 이유도 잘 설명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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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네! 맞아요!
부민제는 미켈란젤로 입니당!
전 당첨 되서 기사까지 썼답니다✌
정말 재밌어요!
스포-부민제는 미켈란젤로입니다^^
재미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