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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탐사 체험학습 경복궁 체험학습
경복궁 탐사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먼저 경복궁에서 모였다. 이번엔 내가 '능력자'가 되었다.
선생님 께서 내가 저번에 선생님과 정동 한바퀴 수업에서 뵌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능력자'가 되어 친구도 만났다. 내 친구도 '능력자'고
나도 '능력자'기 때문에 더 친해졌다.
그리고 우리 둘다 중간에서 서서 갔기 때문에 같이 있었다.
왜냐하면 다른아이들이 내 능력자옷을 보고 흩어지지 않기 위해서다.
먼저 지도를 보았다. 지도에 내가 도서관에서 빌려서 보던
'조선왕조실록'의 한부분이 있었다.
그 한부분에서 경복궁의 이름이 정해진 이유도 있었다.
경복궁은 조선 태조 4년에 건립되어 임진왜란때 소실됬지만
고종2년에서 고종 5년 사이에 흥선 대원군이 재건하였다.
맨처음은 중국 황제의 궁궐과 우리나라 왕의 궁궐의 차이점에 대해 배웠다.
황제의 궁궐은 5개의 문을 지나 간다고 해서 '오문제도'라고 하고,
우리나라 왕의 궁궐은 3개의 문을 지난다고 해서 '삼문제도'라고 한다.
바로 광화문을 들어서면 바로 길앞에 흥례문이 있고 그후 영제교가 있다.
먼저 '영제교'를 배웠다. 원래 물이 흘렀는데 지금은 흐르지 않는다고 한다.
뜻은 '이곳부터 왕의 공간이 시작되니 몸과 마음가짐을 단정히 하라'라는 뜻이다.
그뒤가 바로 근정문이다. 그리고 근정문안에 바로 근정전이 있다.
그리고 근정정 뒤에 사정전, 강녕전, 교태전이 있고
교태전 바로 왼쪽 경희루가 있고, 오른쪽엔 자경전이 있다.
우리는 안으로 들어가 설명과 구경을 하였다.
그곳 계단엔 십이지신이 있었다. 십이 지신이란 땅을 지키는 12지신이다.
내가 닭띠라 닭 동상도 보았다.그리고 다시 모여 여러가지 설명을 들었다.
'좌묘우침'. '좌묘우사'란 왼쪽엔 묘지가 있고,
오른쪽엔 사직을 만드는 궁궐의 규칙이다.
'전조후침'이란 앞엔 회의하는 공간이 있고, 뒤쪽에는 잠자는 곳이있다는 뜻이다.
그다음 지도를 보며 궁궐 건물 이름에서 건물의 지위를 알아보았다.
전-당-합-각-재-헌-주-정 이다. 이런 지도도 보며 여러가지 경복궁을 둘러보았다.
둘러보느라 발이 아픈지도 모르고 구경 하고 사진도 찍었다.
경복궁은 왕이있던 곳이어서 그런지 왠지 모르게 마음도 경건해지고
궁궐도 웅장해 보이는 느낌이 있었던것 같다.
겨울에 엄마와 한번 와 봤었는데 그때의 감정과는 왠지 다른 느낌이었다.
왕은 궁궐안에만 있었어야해서 왠지 답답했을것도 같은 느낌이 들었다.
지금 이시대는 신분제도가 사라져 왕은 없지만 그래도 나는
지금 이시대는 평등한 시대가 나는 좋은 것 같다.
2시간을 걸어다니면서 조금 힘든점도 있었지만
그래도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생각이 된다.
글쓰기 평가현수랑 기자2015.03.24
친구와 함께 경복궁을 걸으며 설명을 들은 듯 친절하고 재미있는 기사로군요 ^^ 사진도 많이 찍었다고 했는데 사진이 함께 있었다면 더 생생한 기사가 됐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