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미라가 있다?

2020.08.02

 안녕하세요,



신재호 기자 입니다.



저는 오늘 미라를 주제로 정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미라'라고 하면 생각하는 이집트의 미라가 아닌 우리나라에서 발견되는 미라를 주제로 정했습니다. 그럼 우리나라의 미라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출처:매일 경제 mbn->단국대 석주선기념 박물관)



 



대부분 우리나라의 미라들은 높은 신분의 양반들이 조선 전기와 중기에 매장 되었습니다. 조선시대 양반들은 중국의 문화를 따르는 것을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이 생각이 중국 사막 지역에서 시작된 미라를 만드는 매장 문화를 모방하게 된 것입니다. 



이 새로운 매장 문화를 따르면서, 관 주위를 석회로 채우는 회격묘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회격묘의 구조는 아래 사진을 참고해 주시면 됩니다.





(출처:사이언싱 톡톡)



 



그 후 관 주위의 석회 가루가 빗물과 섞여 단단하게 굳어 세균과 곰팡이가 활동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따라서 시체는 썩지 않아 미라가 되었습니다. 이 때 우리나라 양반들은 이 매장 방식이 가족들을 미라로 만들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이 방식으로 매장 된 시체들은 1900년대 무덤에 묻힌 사람의 후손이 무덤을 옮길 때 발견됐습니다. 



 



우리나라의 미라의 보존 수준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합니다. 이런 미라들은 유적과 유물, 기록으로 알 수 없는 것을 알려줍니다. 심지어 미라에게 DNA  검사를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예로는 민물고기 회를 충분히 세척하지 않고 먹을 때 감염되는 간흡충의 시체가 한 미라의 대장에서 발견 되어, 옛날 귀족들도 회를 먹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거의 모든 미라들의 장에서 기생충이 몇 마리씩 나왔다고 합니다. 이것은 조선 시대 양반들은 기생충이 몸에 있는 체로 말을 타고 시를 읊었다는 게 됩니다! 고통스러웠을 것 같지 않습니까? 



 



이집트의 미라와 우리나라 미라의 대표적인 차이점은 우리나라 미라는 붕대로 칭칭 감겨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미라는 붕대로 감겨있는 대신 가로와 세로로 시신을 단단히 감았다고 합니다.



 



제가 준비한 기사는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에는 더 유익한 기사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제 기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료 출처: 사이언시 톡톡, mbn[한국사 이야기],주간동아:한국 미라, 조선의 타임캡슐,Premium Chosun:미라는 과거에서 온 메신저…



전담 박물관 설립해야, 네이버 지식 백과:한국 미라의 기생충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0.08.02

미라 사진때문에 깜짝 놀랐네요.
미라하면 정말 붕대로 칭칭감은 미라만 생각이 나는데, 우리나라의 미라에 대한 이야기가 신기하기도 하고 조금 무섭기도 하고 그렇네요. 미라를 통해 과거의 삶의 형태나, 모습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고고학적 가치가 높네요.
신기한 우리나라의 미라 이야기 재밌게 잘 봤어요. ^^

[발견됬습니다.] →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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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글이 좀 짧네요...
그런가요...?
무서워요-_-'

그렇죠...
신기하다!! 저도 보고싶어요!!
미라 엄청 가까이서 본적 있는데 오싹했어요 

부럽당~~
그렇군요~ 부럽네요~
이집트만 미라가 있는건 아니었군요~~~
추완이염!!!
감사합니다~!


저는 미라하면 이집트만 생각났는 데 아니었군요...
기사 잘 봤어요~
감사합니다~
허얼.....
우와
저도 자료를 수집할 때 놀라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