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하고 맛있는 요리, 베이킹을 아시나요? 베이킹, 제과제빵사에 관한 모든 것

2015.05.30

안녕하세요, 동아사이언스 기자단 정수민 기자입니다. 오랜만에 제가 쓸 기사는 바로 베이킹에 관한 기사입니다. 많은 분들에게 제 꿈이 제과제빵사라서 취미와 특기가 베이킹이라고 말하면 주로 베이킹이 뭔지 모르시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꿈이 제과제빵사인 친구들과 빵,과자,케이크 등을 좋아하는 친구들을 위해 이 기사를 쓰려고 합니다!






* 베이킹이란 무엇일까? *







베이킹을 영어로 해석해도, 네이버 검색창에 검색해봐도 베이킹의 뜻은 빵, 과자 따위를 굽는 일이라고 나와요.


하지만 자세히 베이킹을 파헤쳐 보자면, 굽는 일이라는 말도 맞지만 중간에 재료를 개량하고 휘핑하고 반죽하고 발효하고 등...이런 작업이 매우 중요해요.


한마디로 베이킹은 단지 빵, 과자 따위를 굽는 일이  맞지만,


세심하게 재료를 정확히 계량하고, 휘핑을 하여 거품을 내고, 재료를 혼합하여 반죽하고, 빵을 만들기 위하여 따뜻한 물에 발효시키는 등의 1~2시간 쯤 걸리는 힘들고 멋진 일이라는 것도 여러분들은  알아줬으면 합니다.






* 베이킹 요리는 건강에




 좋지 않다? *






                           




흔히  많은 사람들은 베이킹 요리( 과자, 케이크, 빵 등 )를 설탕, 밀가루만 가득 들어가 있어서 건강에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요.


물론 베이킹 요리에는 달달하고 맛있는 맛을 내기 위해 많은 설탕, 밀가루 외에 많은 향신료를 넣는 것은 사실이에요. 부드러운 달달한 맛이 일품인 브라우니와 롤케이크가 그 대표적인 예이죠.




 하지만 모든 베이킹이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치는 것은 아니랍니다.


건강에 좋은 베이킹 요리도 많이 있고, 지금도 많이 생겨나고 있답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통밀빵, 미숫가루 케이크, 참깨 크래커 등이 있어요. 설탕, 밀가루,버터를 줄이고 대신에 건강에 좋은 재료를 많이 넣은 것이죠.




이처럼 베이킹 요리는 꼭 나쁜 것이 아니고, 이런 건강한 요리가 아니더라도 당분, 에너지 등을 보충할 수 있는 좋은 음식이랍니다.








* 베이킹은 어렵다? *




                                                      





사람들은 베이킹을 재료와 도구도 구하기 쉽지 않고, 과정도 힘들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누구나 시도를 해봐서 안 될 것은 없답니다.


저도 처음 8살때 혼자서 베이킹을 해 봤던 적이 있어요. 언니가 구워주었던 것처럼 부드럽고 바삭바삭하며 촉촉한 쿠키가 나올 줄 알았지만, 딱딱한 밀가루 덩어리가 나왔죠. 하지만, 이 문제가 저에게 여러 번 발생한 이유는 바로 재료와 계랑의 문제였답니다.




보통 버터, 밀가루, 설탕, 우유 등을 넣어야 되는데 저는 고작 밀가루와 설탕 밖에 넣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렇게 저는 제 잘못 된 점을 깨닫고 다시 한번 이번에는 계량과 재료까지 정확히 넣었더니...이번에는 언니가 구워준 것과 거의 판박이일 정도로 맛있는 쿠키가 나온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베이킹은 물론 기술도 필요하지만 고작 재료와 계량만 비슷하게 해준다면


 전보다 훨씬 완벽하게 만들 수 있어요.






여기서 잠깐! 베이킹에 필요한 기술은 무엇일까요?






Q. 베이킹에 필요한 기술은 따로 전수해두어야 할까요?




A. 굳이 그럴 필요 없이 베이킹을 하다 보면 저절로 ' 이렇게 하면 반죽이 더 질게 되지 않을 거야 ' 하는 등의 발상과 시도만으로도 자신만의 멋진 베이킹 기술을 익히고 쓸 수 있답니다.






Q. 주로 어떤 기술을 익혀두어야 좋죠?




A. 베이킹 책에 흔히 나오는 쿠키를 오븐에 구울 시간, 예열 같은 것이 아닌 베이킹 책에는 주로 잘 안 나와 있는 쿠키 반죽 안 질게 하는 법, 케이크 반죽 가라앉게 하지 않는 법, 예쁜 모양으로 케이크 만드는 법 등의 자신만의 사소한 기술을 익혀두면 나중에 자신만의 방법으로 성공할 수


있을거에요.




*베이킹을 시작해보자!*







베이킹을 할 때에는 재료선택, 그중에서 밀가루 선택이 가장 중요해요. 밀가루(백밀가루)는 종류가 어떤 게 있고, 또 그것들이 어디에 쓰일까요?


밀가루(백밀가루)의 종류는 크게 박력분, 중력분, 강력분이 있어요. 이렇게 나누는 기준은 바로 글루텐 함량인데요, 글루텐은 밀가루 속에 들어있는 단백질에 가장 많이 들어있는 글리아딘과 글루테닌이라는 성분이 밀가루에 물과 결합했을때 만들어내는 쫄깃거리는 성격을 가진 단백질을 말해요.


이렇게 글루텐 함량에 따라 나누어진 세 가지 종류의 밀가루는 각각의 사용용도가 달라요.


일단 글루텐이 가장 적게 함량되있는 강력분은 주로 쫄깃한 빵을 만들 때 사용하고, 글루텐이 가장 적게 함량되있는 박력분은 주로 바삭한 쿠키나 폭식한 케이크를 만들 때 사용되요.


그렇다면 중력분은 어디에 사용될까요? 중력분은 주로 엄마들이 부침개,수제비 등을 해먹을 때 쓰이는데요, 이 중력분으로도 쿠키나 케이크를 만들어도 박력분과는 별로 차이는 없답니다.




*제과제빵사가 되기 위해선?*







이렇게 신중한 재료선택과 베이킹을 하는 제과제빵사가 되기 위해서는  일단 기본적으로 베이킹을 많이 해봤어야 하고, 기술이 몸에 베어있어야 해요.만약 기술이 없고 베이킹을 많이 해보지 않았다면 빵이 쫄깃하지 않고, 케이크가 가라앉아 떡처럼 되고 해서 실패하고 말 거에요.그래서 많은 경험과 기술이 있어야 해요.


또한, 제과제빵사가 되기 위해서는 베이커리 공부를 해서 제과기능사 자격증과 제빵기능사 자격증을 필수로 따야한답니다.




제과제빵사가 되기 위해선 또 어려운 점이 있는데요, 바로 상상력과 창의력을 갖춰야 하고, 체력과 인내심을 길러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과제빵사는 레시피대로만 만드는게 아니라 아이디어를 많이 내어 새로운 메뉴를 만들고 하기 때문에 상상력과 창의력을 갖춰야 해요. 그리고 체력과 인내심은 제과제빵사는 주로 서서 요리하기 때문에 체력을 길러야 하고, 새로운 요리가 실패하거나 서있기가 힘들때 견디기 위하여 인내심이 필요하답니다.






*사진 출처*


대표 사진: idiva.com


제과제빵사가 되기 위해선? : www.telegraph.co.uk


베이킹을 시작해보자! :www.momsoven.co.kr


베이킹은 어렵다? : Bing 콘텐츠


베이킹 요리는 건강에 좋지 않다? :www.pinkcakebo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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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평가현수랑 기자2015.06.01

와~, 베이킹에 대한 설명부터 제과제빵사가 되고 싶은 친구를 위한 자료까지! 친구의 시선이 담긴 것은 물론 친절하고 자세한 어투로 정말 잘 쓴 기사예요. 사진까지 완벽하게 조화되었네요. 칭찬의 박수를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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