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북두칠성은 별이 8개라고 ?
안녕하세요 ! 박채란 기자 입니다.
밤하늘에 보이는 ( 도시에서는 안 보이지만 ) 별들은 정말 예쁘죠.
그 중 별자리인 북두칠성이라는 별자리도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국자 모양의 북두칠성은 7개의 별이 있다고 해서 북두칠성이라고 이름이 된 것이라고 알고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오늘은 제가 ' 북두칠성은 별이 8개라고 ? ' 라는 주제를 가지고 와봤습니다.
어리둥절 하시는 분들을 위해 바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
출처: https://m.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m_image&sm=mtb_jum&query=%EB%B6%81%EB%91%90%ED%8C%94%EC%84%B1#imgId=r1_news50330000095389_10493400 사진에서 일부 캡처하고 편집
북두칠성은 국자 모양으로 생겼죠 ?
이 국자의 손잡이에는 신기한 별이 있습니다. 바로 위 사진처럼 ' 미자르 ' 라는 별 인데요.
맑은 날 이 별을 자세히 보면 미자르 옆에 어떤 작은 별을 볼 수 있습니다.
미자르의 옆에 작은 별, ' 알코르 ' 입니다.
시력이 좋은 사람들은 알코르와 미자르를 구분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걸 이용해서 예전에는 이 두 별을 시력 검사용으로 이용됐죠.
그럼 이 2개의 별을 이용한 사례를 알아볼까요 ?
고대 로마에서는 특출한 군인들만 뽑기 위해서 이 두 별들을 분리해서 볼 수 있는 사람만 군인으로 뽑혔다고 합니다. 정말 신기하고도 재밌는 이야기죠 ? 로마 이외에도 페르시아, 아바리아 등에서 이 두 별을 이용해 시력검사를 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고 하네요. 그럼 이제부터 북두칠성을 북두팔성이라고 불러야 하는 걸까요 ?
오늘 제가 준비한 기사는 여기까지 인데요. 어떻게 보셨나요 ?
저는 이 기사를 쓰면서 북두칠성의 별이 8개라는 사실을 처음 알았습니다 !
미자르 뒤에 알코르라는 별이 있었다니... 이걸 발견한 사람은 정말 눈이 좋은 사람인가 봅니다.
( 위 사진은 알코르와 미자르가 떨어져 있지만 실제로는 거의 안 보일 정도로 붙어 있습니다. )
저도 한 번 이 별을 이용해서 제 시력을 측정해 보고 싶네요 ~
제 기사는 여기까지 입니다 ! 내용이 유익하셨다면 추천과 댓글, 한 번 씩 부탁드리겠습니다 !
다음 기사에는 더욱 유익한 내용을 담고 올게요 !
제 기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자료 참고 : 2019년의 어린이과학동아 중 9권 < 냥이 대장의 별별 천문대 >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0.08.20
미자르라는 별 옆에 알코르라는 별이 있군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 잘 알려지지 않은 흥미로운 글 주제를 찾아 잘 풀어내 주었어요. 재밌게 잘 봤어요.
북두칠성을 보고 싶지만 서울에 살아서 못봐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