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 유전병인 강아지

2020.08.31

안녕하세요. 이다은 기자입니다. 오늘은 유전병인 강아지를 알아보겠습니다.



 



1. 닥스훈트





출저: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1287171&memberNo=37197912&vType=VERTICAL



 



닥스훈트하면 긴 배가 떠오릅니다. 그래서인지 배에 관련된 유전병 같은데요. 닥스훈트는 독일에서 오소리 사냥을 위해 품종을 개량한 종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옛날의 닥스훈트는 긴 다리와 길지 않은 등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그러나 품종 개량으로 등과 목이 길어지고, 가슴은 앞쪽으로 튀어나왔으며 다리는 더 짧아져서 지금의 닥스훈트가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허리가 너무 길어서 허리 관절 고질증이 많이 생긴다고 합니다. 그리고 연골발육부전증 이라는 유전병을 갖고 태어나는데요. 이 병에 걸리면 허리는 자라지만 다리는 자라지 않습니다.



 



2. 퍼그





출저:https://blog.naver.com/doggopet/221490620273



 



퍼그 같은 종을 단두종 이라고 하는데요. 단두종 강아지들은 대부분 교배로 인해  심각한 유전병인 단두종 패쇄성 기도 증후군을 앓고있다고 합니다. 코가 눌려있다보니 비강이 짧아 호흡이 가쁘고 질식하는 고통을 느낍니다.



또 심하면 자다가 무호흡 상태까지 될 수도 있는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코 뿐만이 아니라 주름진 피부 때문에 땀을 배출하지 못해서 피부염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인간의 욕심때문에 반려동물이 이렇게 고통받을 필요가 있을까요?



지금까지 이다은 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0.08.31

강아지의 외형이 사람의 필요나 욕심에 의해 수술을 하거나 교배해서 된 것이 생각보다 많네요. 닥스훈트와 퍼그의 외형에 숨겨진 이야기를 알고나니까 마음이 아프네요. 어과동 친구들이 소개한 다른 사례도 있었던 것 같은데 이런 사례를 더 조사해서 모으면 특집 기사와 같이 내용이 풍성하고 알찬 기사를 쓸 수도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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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신기해요!!
네.. 신기하긴 하지만 신기하다고 하기에는 너무 불쌍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