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안녕하세요.

임현섭 기자입니다.

오늘은 차가운 바다에 서식하는 신기한 동물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우선 첫 번째로 소개 할 동물은 바로 두건물범입니다.

<이미지출처: https://blog.naver.com/sshwarang/221401581578>

두건 물범을 보았을 때 코 밑에 붉은색 공 같은 것이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코 속 피부입니다. 코 속 피부를 뒤집은 다음 부풀려서 초롱불 같은 코를 만든다고 합니다. 이렇게 하는 게 가능한 이유는 코속에 코를 나누는 칸막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가능 하냐면 한쪽 콧구멍을 막고 공기를 들이 마셔서 막을 초롱불처럼 부풀린다고 합니다. 그 초롱불 같은 막은 암컷에게 구애 하는데 쓰입니다. 서식지는 북대서양에 서식하고 있고, 19종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수명은 30~35년 정도입니다. 먹이는 어류이고 새끼수는 1년에 1마리를 낳습니다. 두건물범은 참 신기한 코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더 신기하다고 생각되는 동물을 소개하겠습니다.

바로! 클리오네 입니다.

<이미지 출처: https://blog.naver.com/dwrkdehddn/100198458356>

클리오네는 발견된 정보가 별로 없는 신기한 동물입니다.

얼음바다를 우아하게 떠돌아서 천사라고도 불리지만, 포식장면은 정말 무섭습니다. 그 떄문에 바다의 악마라고도 불립니다.  현재까지 발견된 종은 5종이 있고, 2017년에 신종이 새로 발견되었습니다. 날개처럼 생긴 것은 익족이라고 불리는 다리입니다. 사실 고둥의 한 종 이고 성장하면서 패각을 잃는다고 합니다.

먹이는 해저 달팽이이고, 반년~1년에 1번 사냥합니다. 왜냐하면 반년에서 1년 사이에 한번 먹이를 먹기 때문입니다.

사냥할때는 머리를 확벌려서 버칼 콘이라는 6개의 더듬이를 늘어뜨려 먹이를 잡습니다. 몸 길이는 고작 1~3cm 정도밖에 되지 않는 작은 몸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려동물로도 클리오네를 키우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보통 반려동물도 아니고 고급 반려동물이라고 합니다.

한국에도 가끔씩 동해안에서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아주 드뭅니다.

참 신기한 클리오네와 두건물범에 대하여 지금까지 알아 보았습니다.

이것으로 기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