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개구리 탐사 일기 나만의 청개구리 일기

2015.05.10

 5월 9일 토요일 날씨 : 맑음


제목 : 지사탐 청개구리 탐사!


 오늘은 청개구리 탐사가 있는 날이다. 그래서 경북 김천의 어느 논에 갔다. 저녁 7시, 탐사가 시작되었다. 우리는 헤드라이트 등 물품들을 받았다. 그리고 이화여대 교수님인 장이권 교수님께서 청개구리에 대해서 설명해주셨다. 청개구리는 2.5~4cm의 크기인 개구리다. 등은 초록색이지만 사는 곳에 따라 색깔이 바뀔 수도 있다. 수컷은 턱 밑에 큰 울음주머니가 있어 큰 소리로 울고, 암컷은 울지 않는다. 암컷이 울지 않는 이유는 따로 있다. 소리를 내면 천적들이 알고 잡아먹힐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컷은 그런 위험을 무릅쓰고 소리를 내서 짝찟기를 한다. 하지만, 우리 지사탐에서는 따로 찾는 청개구리가 있다. 바로 수원청개구리이다. 수원청개구리는 우리나라 고유의 청개구리로, 멸종 위기 1급 동물이다. 그 동물을 찾고 탐사하는 것이 청개구리 탐사의 가장 큰 목적이다.


 설명을 들은 후, 우린 직접 탐사에 나섰다. 논에 가서 개구리를 잡고 탐사하였다. 탐사는 5곳의 지점을 탐사한다. 그 지점에서 들리는 개구리 소리를 녹음한다. 최소 2분은 녹음을 해야 한다. 그리고, 개구리를 찾으면 사진을 찍는 것도 좋다. 그런 뒤에, 동아사이언스 주니어 앱을 실행한 뒤, 조와 팀명, 탐사하는 것, 날짜, 탐사지점을 간단하게(예로 1조 지구팀이 청개구리 탐사를 5월 1일에 2번째 탐사 지점에 올리면 -  (1  지구) 청개구리 150501-2 ) 작성한 뒤, 사진이나 녹음 파일을 포스팅 하면 된다. 그리고 다음 탐사지점은 어른 걸음으로 80걸음이고, 최소 5개의 탐사지역을 탐사하여야 한다. 그리고 GPS를 켜놓고 어디서 했는지, 그리고 되면 개구리의 종류를 적으면 좋다. 그리고 모둠 '지구사랑탐사대 3기' 와 '지사탐 탐사기록방' 에 올리면 탐사기록 올리기가 완료된다. 우린 그렇게 논에서 개구리를 탐사하였다. 진흙이라 좀 질퍽질퍽하여 불편했긴 하지만, 재밌는 체험이었다.


 체험을 마치고, 장화를 갈아신고 장이권 교수님과 사진도 찍었다. 그 때, 생각한게 멸종 위기인 수원청개구리가 멸종위기가 아니였으면 좋겠다. 나도 한번 수원청개구리를 보고 싶다.

글쓰기 평가현수랑 기자2015.05.12

청개구리 탐사를 가서 무엇을 하고 탐사는 어떻게 하면 되는지 잘 성명한 기사예요. 현장 사진을 더 보여주면 생생한 기사가 됐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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