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북소리 특★프로젝트] 3줄 글쓰기 프로젝트 : 하루 3줄 초등 글쓰기의 기적
안녕하세요 박채란 기자 입니다.
오늘은 제가 이벤트에 뽑혀서 받은 책, 하루 3줄 초등 글쓰기의 기적 이라는 책에 대해 얘기해 볼 겁니다.
그러면 본격적으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출처 어린이과학동아 공지사항
이 책은 간단히 말하자면 먼저 글과 친해지고 이야기 소재를 찾고 이야기를 쓰는 순서를 자세히 쓴 것입니다.
저는 머리글을 봤을 때 가장 끌린 내용이 무엇이냐면 자신도 초등학교 실직 교사 라는 것입니다.
이 책에는 중간중간에 어린 아이가 쓴 듯한 그림 일기 비슷한 것이 나오는데 그 사진들이 모두 윤희솔 선생님께서 가르치시는 아이의 그림 일기라고 합니다.
이 책의 저자인 윤희솔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운동장에서 놀면 안된다고 생각한다는 글을 보여준 뒤, 이 글의 주장에 반대하는 내용을 쓰라고 했습니다.
저도 반대하는 글을 봤는데 생각보다 잘 써서 살짝 놀랐습니다 ^^;;
반대하는 글의 내용 :
- 학교에서 놀 시간이 별로 많지 않다. 집에서는 공부를 해야 한다. 공부를 다 하면 엄마가 자라고 한다.
- 약속도 잘 지키고 위험하게 안 놀겠다.
- 줄넘기 실력을 늘려야 한다.
등등 많은 반론이 많았습니다.
다 맞는 말이니까 운동장 출입금지는 못 하겠군요.
저는 이 책을 보면서 많은 생각과 느낌이 들었습니다.
비록 다 읽지는 못했지만 글쓰기가 정말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더 깨닫게 됐습니다.
저도 이 책을 다 읽고 연습하면 글쓰기 실력이 더 늘어날까요?
그리고 제가 제일 기억에 남았던 것은 책을 읽지 않을 권리 10가지이었습니다.
잠시 보고 갈까요?
첫째, 책을 읽지 않을 권리
둘째, 건너뛰며 읽을 권리
셋째, 책을 끝까지 읽지 않을 권리
넷째, 책을 다시 읽을 권리
다섯째, 아무 책이나 읽을 권리
여섯째, 보바리슴을 누릴 권리
일곱째, 아무 데서나 읽을 권리
여덞째, 군데군데 골라 읽을 권리
아홉째, 소리 내서 읽을 권리
열째, 읽고 나서 아무 말도 하지 않을 권리
참고로 여섯 째의 보바리슴은 마음대로 상상하며 빠져들 권리를 말하는 것입니다.
저는 이 10가지의 권리를 보면서 저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거렸습니다.
저도 여기 중에서 적어도 5가지 이상은 포함되니까요...
여러분들도 이 10가지의 권리를 공감하시나요?
마지막으로 저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 책을 별로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누군가의 엄마, 또는 아빠가 되고 싶으시다면 살짝은 추천 드립니다.
이 책의 읽을 대상은 엄마, 아빠에 기준이 잡혀 있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초등학생이 읽을 만한 책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제가 오늘 준비한 기사는 여기까지입니다.
다음에는 더 재밌는 소식으로 여러분들을 찾아 뵐게요.
지금까지 박채란 기자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0.09.10
채란 기자, 책 후기 글 잘 봤어요. 글쓰기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점이 많았던 것 같네요. ^^ 다만, 글의 내용을 보니까 책을 다 읽지는 않았다고 했고, 또 글쓰기가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고 했는데요. 우선 책 후기 글을 쓸 때는 책을 그래도 다 읽고 쓰는 것이 좋고요, 두 번째 글쓰기가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고 했는데 어떤 점에서 깨달았는지를 조금 더 구체적으로 표현해 주면 더 좋겠어요. ^^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