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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와 채소는 어떤점이 다를까?
안녕하세요 박지인 기자입니다.
오늘은 야채와 채소의 차이점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먼저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야채는 들에서 자라나는 나물, 채소를 뜻하고 채소는 밭에서 기르는 농작물 주로 그 잎이나 줄기, 열매 따위는 식용한다.
동의어로 남새, 야채라고 한다.'라고 합니다
이렇게 보면 뜻은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야채는 우리나라 말이 아니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채소, 소채를 한자 사용국가인 한국, 일본, 중국이 함께 사용하였는데요,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실제 글에 한자를 사용하지는 않지만,
일본의 경우에는 한자를 일본어에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과정에서 다수의 한자를 사용하다보니 상용한자를 정리하게 된 것입니다. 이런 과정에서 '소'자를 상용한자에서 제외되며 채소라는 단어를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소'자를 사용하지 않고, 채소라는 말을 표현하려다 보니까 야채라는 단어를 만들어내게 된 것이죠.
읽을 때는 '야사이'라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의 경우 일본어가 많이 유입되었기 때문에 채소라는 단어와 함께 야채라는 단어도 많이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올바른 의미에서 야채는 우리나라의 말이 아니기 때문에 채소라는 단어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니까 쉽게 얘기하자면 야채는 일본 말이고, 채소는 우리나라 말입니다.
우리나라 우리글을 많이 쓰고 알립시다.
이상 박지인기자 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0.09.10
야채와 채소. 생활에서 많이 쓰는 단어인데, 의미는 같지만 조금 차이가 있군요. 야채 보다는 채소라는 말을 자주 써야겠네요. 구체적인 주제이면서도 흥미롭고 유익한 주제였어요. ^^ 기사 잘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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