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의 과학] 만약 진짜로 생명체의 반이 사라진다면?

2020.09.12



안녕하세요! 이태양 기자입니다. 오늘은 "진짜로" 생명체의 반이 사라지면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인간





(1초에 3명 정도 출생해서 정확한 숫자는 모른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실시간 통계로 봤을 때, 현재 인구는 78억여명 정도 됩니다.



78을 반으로 나누면 39이므로, 39억여명이 죽을 것입니다. 그런데, 영화 <캡틴 마블> 의 쿠키 영상을 보았을 때 핑거 스냅 이후로 죽은 인구 측정기에는 40억 넘게 죽은 걸로 나옵니다. 심지어 매 초마다 사망자가 나오는데요, 이것은 아마도 자살과 우울증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면 무작위로 인간의 반이 소멸된다면 결국 무작위로 가족이 1명 이상은 소멸된다는 것입니다.그래서 우울증이 걸리고, 자살을 하는 것입니다. 원작 코믹스 <인피니티 건틀렛> 을 봐도 구조대원, 과학자 같은 중요한 사람들이 소멸하면서 구조를 못해, 더 많은 사람들이 죽는다고 나옵니다.



 



2. 풀도 허용하나?





이 영화의 클라이맥스, 와칸다 전투 끝에, 타노스는 핑거스냅을 합니다. 그런데 와칸다의 풀은 하나도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참 당황스러운 게, 원래 "모든 생명체" 의 반이 사라져야 합니다.



그런데 풀도 생명체인 것이죠.. 



 



"나무는 대기 중에서 발생한 여러 오염물질을 정화해줍니다.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를 없애줄 뿐만 아니라, 기온, 습도조절에 의한 기상조건을 완화시켜줍니다. 더불어, 방풍, 방화의 차단기능과 환경을 아름답게 하는 조경의 기능을 하며 소중한 야생동물과 식물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자료 출처:https://blog.naver.com/blueskymamo/220339682093



 



구글에 나무가 중요한 이유를 써 보니 이렇게 나오더라고요.



또한 나무와 풀들이 사라지면 먹이 사슬도 깨지겠죠.



 



결론



결국 <인피니티 건틀렛> 작가들이 말하길,



결국에는 몇몇 생명체는 복구가 힘들 것이고, 인간들은 패닉에 휩싸일 것이랍니다.



미생물의 반이 사라지면 인간은 큰 혼란에 휩싸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렇게 생각하는 것보다 그렇게 큰 혼란은 아니라고 하네요.



그리고 인간 등 몇몇 종은 복구가 조금 힘들 것이라고 합니다.



타노스가 인구 과잉은 확실히 막았겠지만, 타노스는 별 생각을 안 하고 핑거 스냅을 해 몇몇 종들을 패닉에 휩싸이게 한 것입니다.



제 생각에는 모든 생명체의 반이 사라진다면 도시는 패닉에 휩싸일 것입니다.



그리고.. 아마도 인간이 잘 되지는 않을 것 같네요



 



출처:https://techrecipe.co.kr/posts/7618,https://www.instiz.net/pt/5050049,http://www.tdyg.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55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0.09.12

영화를 보다가 호기심이 생겨 과학적인 상상을 해 보았군요. ^^ 영화도 상상으로 만든 작품이고, 이런 상상이 잘 정돈되고 체계적으로 완성되면 하나의 과학소설이 될 수도 있지요. ^^ 흥미로운 상상인데, 상상이더라도 근거는 많은 사람들이 동의할 법한 과학적인 내용이어야겠죠?
그러기 위해서는 과학적 지식도 많이 필요할 거예요. 재밌는 상상이 빛이 나기 위해 조금 더 자료를 조사해서 글을 보완하면 아주 흥미로운 글이 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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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정말 풀이 안 사라졌네
ㅆ는 ㅅ*라는 뜻인가요? 무슨 뜻인 것입니까? 
추완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