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2015 페임랩코리아 결선대회를 가다 짧고 재밌게 과학을 이야기해 보아요!
페임랩코리아 결선대회 참가자들의 모습
작년 페임랩코리아 결선대회 대상 받으신 지웅배 연구자님
4월 20일 월요일 학교 끝나자마자 2015 페임랩코리아 결선대회를 보러 갔습니다. ‘International Fame Lab’은 과학, 공학, 수학 분야의 연구자, 교육자들이 각각 3분 동안 과학에 대한 짧고 재밌는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강연은 식물의학을 공부 중인 ‘이보람’ 연구자가 들려 준 강연이었습니다. 내용은 ‘곤충곰팡이’였습니다. 곤충곰팡이가 해충의 몸에 들어가 영양분을 먹으려는 사이, 병균들이 몰래 침입합니다. 그러면 곤충곰팡이는 자기 식사 방해하는 병균도 먹어치운다고 합니다. 곤충곰팡이는 우리가 먹을 채소나 과일에 있는 해충이랑 병균을 둘 다 없애는 이로운 곰팡이입니다.
다른 기억에 남는 강연은 ‘텔로미어’에 대한 것입니다. (이경오 연구자님이 들려주심) 텔로미어는 염색체의 X자 끝부분인데 그 부분으로 사람이 몇 살까지 살 수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텔로미어가 더 빨리 줄어들면 줄어들수록 생명은 줄어듭니다. 강연을 듣는 중, 가장 웃긴 부분은 이경오 연구자님께서 하시는 말, “저는 행복하면서 건강하다고 생각하고 자유로운 영혼이여서 150살까진 살 것 같습니다.”이라는 부분이었습니다.
저는 이번 페임랩이 작년보다 재밌었습니다. 그래서 내년이 더 기대된답니다. 과학자, 공학자, 수학자를 꿈꾸는 어린이과학동아 명예 기자 여러분, 나중에 커서 우리 다 함께 페임랩에 도전해서 만나요!
글쓰기 평가현수랑 기자2015.05.21
짧지만 페임랩이 무엇인지 어떤 재미있는 강연이 있었는지 잘 소개했어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페임랩에 관심이 있는 친구들이 다음 대회를 찾아가거나 참가할 수 있게 좀 더 많은 정보를 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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