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머리카락 속에 숨어있는 비밀 염색과 파마에도 과학이 있다고?
안녕하세요?
동아사이언스 주니어 기자단의 이정서 기자입니다.
우리는 머리 위쪽에 머리카락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 머리카락을 예쁘게 꾸밀려고 각종 파마 또는 염색을 합니다.
그런데 이 파마와 염색에도 과학이 숨어있다고 합니다.
또한 머리를 자주관리하지 않으면 비듬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머리카라의 색과 비듬부터 알아볼까요?
머리카락의 색
머리카락에 숨어있는 멜라닌에는 붉은색을 나타내는 것과 검은색을 나타내는 것이 있습니다.
금발과 빨간 머리는 붉은색 멜라닌에 의해 결정되며 검은색이나 갈색 머리는 멜라닌에 의해
결정됩니다. 색의 짙고 옅은정도는 멜라닌 알갱이의 양과 크기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백인 -금발머리 황인 - 갈색머리 흑인 - 흑발머리 (사진이ㅜㅜ)
염색의 원리
1. 암모니아가 머리카락을 부풀려 비늘과 같은 여러 겹의 껍질을 들뜨게 한다.
2. 암모니아가 벌려 놓은 틈으로 과산화수소와 염료가 들어간다.
3. 머리카락 속에 들어간 과산화수소가 멜라닌을 파괴하여 염료의 흡수를 돕는다.
4. 멜라닌이 있던 자리를 염료가 차지하고 원하는 색으로 바꾼다.
염색약을 바르고나서 한참을 기다렸다가 머리를 감는 이유는 뭘까?
염료가 제자리를 잡을 수 있게 충분한 시간을 주기 때문입니다.
머리카락 껍질을 들뜨게 하고 멜라닌 색소를 파괴하닌 머릿결이 상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머리카락에 영양과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서 관리를 잘 하면 손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비듬
비듬이란 두피 표면에서 떨어져 나오는 오래된 각질에서 먼지 등이 쌓여서 생깁니다.
누구에게나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그럼 이 비듬의 원인과 예방에 대하여 알아볼까요?
비듬의 원인과 예방
비듬은 각질이 두피에 쌓여 생긴 때의 일종으로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3~5일 머리를 감지 않으면 나타납니다. 주의할 것은 진균류인 말라세지아라는 비듬균입니다. 말라세지아는 피지샘에서 나오는 기름 물질인 피지에 의해 번식한다. 피지는 모발이나 피부에 막을 형성하고 축축하게 하여 보호하기도 하지만 지나치면 비듬균이 번식하므로 머리를 자주 감아야 합니다.
비듬의 예방
기름기가 많으면 머리를 자주 감고 샴푸가 남지 않게 깨끗이 헹굽니다.
두피가 건조한 사람은 자주감으면 오히려 각질이 생기므로 주의합니다.
스트레스도 원인이 되므로 흥분을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
잘 들어 보셨나요?
저도 앞으로 이러한 방법들을 사용해서 두피관리를 잘하고 머리에
비듬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어요!
머리도 자주감지 않더라도 2일에 한 번씩은 꼭 감아야해요!
읽어주신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동아사이언스 주니어기자단 이 정 서 기자
글쓰기 평가현수랑 기자2015.05.29
요즘 머리카락에 관심이 많은 가 봐요. 원인과 예방으로 나누어 잘 썼네요. 실제로 이정서 기자가 해 본 비법을 정리해 준다면 더 흥미로운 기사가 될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