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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 벽돌로 주기율표를 만드면? 1탄
안녕하세요. 따끈한 소식을 가지고 오는 정지원입니다.
여러분들은 주기율표를 아시나요? 네 맞습니다. 지금까지 발견된 원소들을 모은 표입니다. 만약 진짜로 이 주기율표 원소들을 싹 다 모으면 어떤 일이 생길까요.? 지금부터 알아 보겠습니다.
118개의 원소 중에서 30개 종류는 동네 상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나머지 몇십 가지는 물건들을 분해하면 얻을 수 있습니다. 다른 것들은 인터넷으로 구매 하면 되겠네요. 약80% 정도의 원소는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습니다. 건강이나 안전의 위험, 체포당할 위험등에 연연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90%까지 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머지는 방사능이 너무 세거나 수명이 너무 짧아서 동시에 몇 개 이상의 원자는 수집할 수 없는 것들입니다. 하지만 만약에, 만약에,만약에 정말로 다 구했다면 어떻게 될까요? 원소 주기율표는 7줄로 되어 있습니다.
-처음 두줄은 별다른 어려움 없이 쌓을 수 있을 겁니다.
-셋째 줄을 쌓다가는 온몸에 불이 붙을 수 있습니다.
-넷째 줄을 쌓다가는 유독한 연기 때문에 죽을 수 있습니다.
-다섯째 줄은 위의 모든 사항에 더해, 약간의 방사선 노출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여섯째 줄은 격렬하게 폭발할 겁니다
-일곱째 줄은 쌓지 마세요.
첫 번째 줄은 너무 쉬워서 재미가 없습니다. 바로 수소와 헬륨이죠. 두 원소 모우 너무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줄은 좀 까다롭습니다. 리튬은 즉시 색깔이 변하고 베릴륨은 독성이 있으니 조심히 다뤄야 합니다. 산소와 질소는 떠다니고 네온은 멀리 날라갈 것 입니다. 노란색의 플루오린은 공기보다 무거워서 즉시 땅바닥으로 퍼질 것입니다. 또한 주기율표 중 반응성이 가장 큰 원소입니다. 순수한 플루오린과 어떤 물질이든 만나면 모두가 즉시 불이 붙습니다. 플루오린이 확산되면 다른 줄의 원소도 문제가 됩니다. 습기를 만나면 플루오린화 수소산이 만들어 질 것입니다. 아주 약간 들이마셨다가 몸에 손상이 갈 수 도 있습니다. 그러니 꼭 마스크를 쓰길....
이제 세번째 줄입니다. 다른건 문제가 안되지만 인이 문제가 됩니다. 적린은 그럭저럭 다루기 편하지만 황린은 공기와 닿는 순간 바로 불이 붙죠. 비활성인 아르곤은 공기보다 무겁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바닥애 깔리게 될 겁니다. 아르곤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뒤에 더큰 문제가 있습니다. 불이나면 육불화황 같은 어마무시한 화학 물질들이 생겨납니다. 만약 이 실험은 실내에서 한다면 유독한 연기에 질식하거나 건물이 통으로 날라갈 수 있습니다.
제가 가장 흥미로웠던 원소는 플루오린(불소)입니다. 우리가 친숙한 이름으로 알려진 불소는 노란색 기체 형태로 되어 있는 원소입니다. 이 플루오린은 치약, 주방 용품, 고어텍스 섬유 등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플루오린 가스는 위에서 처럼 반응성이 가장 강하고 또한 어떤 원소든 플루오린과 만나면 거의 다 불이 붙습니다. 이런한 여러 특징이 제 마음에 들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1탄이였습니다.
자료출처:위험한 과학책(책)
자료출처:네이버 지식백과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0.09.26
<원소 벽돌로 주기율표를 만드면?> 라는 제목이 흥미롭네요. 글을 읽어보니까 원소주기율표의 특징을 잘 알고 있는 것 같아요. 충분히 이해한 후 자신만의 문장으로 재구성하고 표현한 점이 좋았어요. 시리즈로 기사를 쓸 예정같은데, 2탄도 기대할게요. ^^
[붙을수] → [붙을 수], [두번째] → [두 번째]
식 : H2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