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우리나라에는 여러 임금님들이 나왔죠. 연산군이나 광해군 같은 폭군도 나왔고, 제대로 정치를 해보지도 못하고 죽은 왕들도 있었지요. 그들을 손꼽아 볼까요?

1. 문종 : 진짜 한 일이라곤 단종을 도와줄 신하 소집 뿐...

2. 예종 :  솔직히 말해서 남이 장군 왜 죽였죠?

3. 현종 : 이 분은 초특급 모름;;

4. 경종 : 노론이랑 소론이랑 넘넘 힘드셨던 분...

이 중에서 전 세 번째 현종에 대해서 말해볼게요.

일단 많은 사람들이 현종이 뭘 한 거에 대해서 얘기하면 "그런 일을 했어?"라는 듯 대부분이 업적을 잘 모르는 경향이 있는데요. 그런데도 제가 생각한 것보다 꽤 많은 사람들이 현종에 대해서 잘 알더라고요. 인터넷에 찾아보니 많기도 했지만, 저는 직접 역사책에서 정보를 얻어왔습니다. 일단은 제가 총 집합 해볼게요.

1. 전라도에 대동법 실시

2. 혼천의와 동철제 활자 개발

3. 같은 성씨끼리 결혼 금지

이 중에서 분명 뭔가 찜찜한 게 있지 않나요? 맞습니다. 바로 문제의 2번이죠. 아마도 "혼천의는 세종 때 장영실이 만든 거 아닌가요?"라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지금 고려대학교에 안치되어 있는 국보 제 230호는 세종 때 만들어진 것이 아니랍니다. 물론 아는 분들도 계시겠지요. 하지만 임진왜란 때 아깝게 사라져 버렸다고 합니다...ㅠ

네! 그래서 제가 오늘 현종에 대해서 얘기해 보았는데요!!생각보다 현종이 한 일이 많지요? 그럼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