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독가스로 만든 항암제가 있다.
먼저 이 사진을 보시죠. 사진에 있는 사람은 독가스에 감염된 군인 입니다. 이 독가스( 겨자 가스)는 아주 독한 가스로 감염되면 피부에 물집이 잡히고 나중엔 심각한 감염 증상을 보이면서 사망하게 만들죠. 먼저 이 독가스가 왜 만들어 졌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이 때는 제 1차 세계대전 때 였습니다. 1차 세계대전 때는 화학무기 개발에 열을 올렸습니다. 이 때 개발되었던 화학무기 중 유황 머스터드로 만든 독가스가 있었습니다. 그게 바로 앞에서 얘기 했던 겨자 가스입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죠. 겨자 가스로 만든 항암제가 진짜 있을까요? 네, 있습니다. 바로 미국의 약리학자 앨프리드 길먼과 루이스 굿맨이 만들었습니다.
독가스에 감염되면 백혈구의 수치가 낮아지는데 백혈구가 무한정 증식하는 혈액 암인 백혈병, 림프종을 치료할 수 있겠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길먼과 굿맨은 겨자 가스와 비슷한 성분인 질소 겨자를 사용해서 림프종을 치료하는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이들이 만든 치료제로 치료를 받던 환자는 1달만에 다시 암에 걸리고 맙니다. 이유는 독성이 매우 커서 약이라기 보다 독에 가까웠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연구를 바탕으로 다양한 항암제가 만들어질 수 있었답니다.
인류 최초로 항암제를 만든 길먼과 굿맨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며 이 기사를 마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0.10.03
항암제를 만들게 된 역사를 알 수 있게 한 글이네요. 독가스를 치료제로 쓸 생각을 한 것이 기발하네요. 물론 처음에는 희생자도 있었지만 말이에요. 잘 알려지지 않은 내용을 주제로 자료 조사를 해서 글을 잘 완성해주었어요. 다소 글의 분량이나 깊이가 조금 아쉬운데, 자료를 조금 더 구체적으로 조사해서 글의 내용을 보완하면 더 완성도 있는 글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치료할수] → [치료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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