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2015년 5월 12일, 평촌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경기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 안양과천지역예선에 참가했습니다. 분야는 항공우주의 에어로켓 분야였어요.

친구와 저는 이번 대회가 처음이라 많이 긴장되었어요.

두 번의 발사 기회가 주어졌고 25m를 기준으로 실시했습니다.

다른 팀들이 각도와 압력을 조절할 수 있는 다양한 발사대를 가져온 것을 보고 기가 죽었어요.

우리는 그냥 로켓 고정대만 준비하고 패트병으로 연결된 발사대를 가져갔거든요.

 그날은 바람이 불고 정말 추웠습니다. 두 번에 주어진 기회를 허무하게 날려 버렸어요.

 왜냐구요?  왜 우리가 에어로켓을 날리려고 하는 순간만 바람이 이렇게 많이 불던지. 정말 아쉽고 속상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대회에 참여한다는 것은 맘처럼 쉽지 않고 보다 많은 준비를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