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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 코드란?
안녕하세요! 박하린 기자입니다.
여러분은 생활 속에서 '드레스 코드'를 맞춰 옷을 입고 간 적이 있나요? 저는 학원에서 할로윈 파티(작년)를 할 때 귀신 분장(옷)을 하고 간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드레스 코드가 무엇인지 잘 모른다고요? 그럼, 먼저
드레스 코드의 뜻에 대해 알아봅시다.
(*출처: 제가 직접 그렸습니다!)
드레스 코드란 색이나 소품(아이템) 등을 같은 코드로(주제) 정해 입는 것입니다. 드레스 코드는 파티에 따라 편안한 옷차림이나 예쁜 드레스가 될 수 있어요.
이렇게 드레스 코드의 뜻을 알아보았는데요! 그런데 마음대로 입으면 안 되냐고 질문하시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우리는 평소에 원하는 옷을 마음대로 입을 수 있지만, 규칙에 따라 정해진 옷을 입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운동회 때 반별로 색이 있는 티셔츠를 맞춰 입거나, 교복을 입는 것입니다!
이때는 옷을 통해 한 단체의 구성원이라는 것을 드러냅니다. 또 드래스 코드는 의사소통을 하는 데 돕는 수단이 되는데요. 예를 들어 장례식장에서 검은 옷을 입는 것은 돌아가신 분에 대한 예의를 표현하는 방법이지요.^^ 그리고 정해진 드레스 코드를 따르는 것은 내가 파티에 온 사람들과 함께 파티를 즐기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그런데 조선 시대 관리도 드레스 코드에 따라 옷을 입어야 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모르신다면 함께 알아봅시다!
(*출처:네이버 www.newsrep.co.kr)
과거 왕과 관리들이 일을 할 때 입었던 옷은 '단령'이라는 옷입니다.^^ 단령은 고려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사용된 관리들의 옷이예요. 왕의 옷에는 용무늬 장식이 되어있는 둥근 판이 , 관리의 옷에는 동물 자수를 놓은 네모 모양 판이 달려 있습니다. 이처럼 단령에는 다양한 표시가 있었는데요. 옷의 색과 놓은 자수의 모양만 보아도 *무관과 **문관을 구분하고 벼슬까지 알 수 있었답니다.
하지만 왕이나 관리도 집에 있을 때에는 자유로운 옷차림이었습니다. 왕도 평상시에는 모시로 만든 ***포를 입었다고 하네요.
(*무관: 군사 일을 맡아보는 관리
**문관: 문과 출신의 관리
***포: 옛날 옷 중 하나로, 아래위가 하나로 된 겉옷을 이르던 말)
조선시대 관리의 드레스 코드처럼 생활 속에는 다양한 드레스 코드가 있는데요. 지금부터 그 드레스 코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죠!
(*출처: 네이버 카페 유캔사랑)
드레스 코드는 특정 행사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즐길 수 았도록 도와두가도 합니다.^^ 그 중에서 대표적으로 10월 31일 할로윈 의상이 있어요. 할로윈 행사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드레스 코드는 죽음, 공포, 악마입니다.
환경을 지키는 드레스 코드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출처: 네이버 블로그 헤이북스 님)
작년 2월에 열렸던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할리우드 배우 '제인 폰다'는 2014년 '칸 영화제'에 참석했을 때 입은 드레스를 입었다고 합니다. 패션 감각을 뽐내기 위해 아름다운 드레스라도 다시 입지 않는 곳에서, 환경을 보호하는 뜻으로 같은 드레스를 또 다시 입었다는 사실이 대단하고 신기합니다!
여기까지 드레스 코드의 듯과 다양한 드레스 코드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생활 속에서 드레스 코드를 지켜야 할 때, 여러분들도 꼭 지키도록 합시다! 여기까지 박하린 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0.10.31
할로윈파티를 하면서 드레스 코드라는 걸 생각했던 것 같네요. "색이나 소품(아이템) 등을 같은 코드로(주제) 정해 입는 것"이라고 글 속에서 표현한 것처럼 어떤 축제나, 또는 파티 때 공통된 무엇을 하기로 한 약속 같은 것이죠. 그런데 글 중간에 나오는 조선 시대의 의복과 관련된 것을 드레스 코드의 하나의 예라고 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네요.
의복은 문화와 역사에 따라 다른데, 그런 것을 드레스 코드라는 말로 표현하지는 않아요. 하나의 문화이고, 역사죠. 조선시대의 의복 관련 내용은 이 글에서 빼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
좋은 기사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