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안녕하세요,어린이 과학동아 신태웅 기자입니다.

저는 오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휴맥스 아트룸에 다녀왔습니다. 멸종위기의 동물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디렌리(이수연)의 작품전으로 환경오염으로 북극의 빙하가 녹아내려서 그 빙하위에서 앉아있는 북극곰의 그림 한장을 보고 궁금증이 생겨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전시회장 입구에 도착하자마자 제일 첫 번째로 북극곰 사진을 마주하게되었고, 사진에서는 볼 수 없었던 북극곰들의 슬픈 눈동자를 실제 그림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밖에도 제주 귤밭을 연상케하는 자연속에서 동물들이 주인공이 된 작품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토끼들이, 고양이들이 가져다주는 먹이들을 기다리고 있는 그림속에서는 사람이 숨어서 놀란 표정을 하는 게 인상깊었습니다. 그림을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른 느낌이 들겠지만 전체적으로 그림속의 동물들이 행복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마지막 그림은 사람의 손에서 나는 고기 냄새를 고양이가 맡고 불안해하는 눈빛 같지 않나요?

여러분들은 어떤 느낌이실지 다녀와서 공유해 주세요.

코로나 때문에 외출이 불편하신 분들도 있겠지만 마스크 하시고 가까이 사시는 분들은 주말에 다녀오셔도 좋은 전시회였습니다.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이상 내정초등학교 신태웅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