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6일은 무슨 날? 씨뿌리는 날, 망종

2015.06.06

안녕하세요, 정수민기자입니다. 오늘은 2015년 6월 6일입니다. 오늘은 무슨 날일까요? 답은 바로 현충일입니다. 하지만 6월 6일은 단지 현충일이기만 할까요? 올해 6월 6일은 망종이기도 합니다. 망종이 무슨 뜻이고, 무슨 일을 하는 날일까요? 망종을 소개하는 짧은 기사,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망종이란?*





망종은 24절기 중 아홉 번째에 속하는 절기입니다. 음력으론 4~5월 달 , 양력으론 6월 6(혹은 7)일 쯤입니다.

망종은 벼, 보리, 옥수수 등의 수염이 있는 식물을 심기에 적당한 시기를 말하는데요,

( 한자 풀이: 芒(까시랭이 망) 種(씨 종 )  ) 이 시기에는 날씨도 그렇고 모내기도 하고 식물을 심기에도 적당한 시기라서 이 무렵에 농촌을 가면 주로 볼 수 있는 모습이 논에서 모내기를 하는 모습 , 보리를 심는 모습이라고 합니다.

농사력에서는 모내기와 보리베기를 하는 시기로, ' 보리는 망종 전에 베라 ' 는 속담은 이때 보리를 베고 모심기도 하고 밭갈이도 할 수 있는 가장 적당한 시기라는 뜻이랍니다.





* 망종의 이야기*




 보리를 많이 심었던 남쪽에는 망종때  '발등에 오줌싼다'라고 할 정도로 1년 중 이 시기가 가장 바쁘고, 전라도에서는 ' 보리 그스름'이라 하여 이듬해 보리농사가 잘 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풋보리를 베어다 밤이슬에 적셨다가 다음날 먹으면 한 해 동안 병치레 없이 잘 지낼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또한, 경기도를 제외한 중부 이남에서는 망종날 천둥 번개가 치면 그 해 농사가 잘 되지 않는다고 믿었고, 경상도의 섬 지역에서는 망종이 딱 시기에 맞게 들어야 길하다고 믿었답니다.( 다른 경우,  ' 망종보기 ' 라 하여 망종이 시기에 맞지 않고 드는 것을 그 해의 풍년과 흉년을 점칠 경우에는 4월에 망종이 들어야 보리농사가 잘 되고 빨리 농사를 마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있기도 했답니다 )



*아직까지 전해내려오는 날,


  '망종 ' *




옛날에는 망종날 밤이슬에 적신 이슬을 다음날에 먹으면 그 해동안 건강 할수 있고, 망종날 풋보리 이삭을 뜯어 손으로 비빈 후 솥에 볶아 맷돌에 간 후 체로 쳐서 죽을 끓여 먹으면 여름에 보리밥을 먹고 배탈이 나지 않는다는 속설이 있었지만, 지금은 지나간 망종 풍속도로 지금은 명맥만 남아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직도 농촌에서는 이 날, 망종이 1년 중 가장 바쁜 시기랍니다.




자료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망종 [芒種] (두산백과)


대표사진 출처 : hwaseongcity.tistory.com

보리밭 사진 출처 : blog.daum.net


글쓰기 평가현수랑 기자2015.06.10

사람들이 잘 모르는 망종에 대해 알려 주는 기사는 시기에 맞게 잘 기획한 기사 같아요. 그런데 내용이 오락가락하는 부분이 있네요. 망종은 보리를 심기 적당한 시가라는 말과 보리베기를 하는 시기, 보리는 망종 전에 베라는 속담이 함께 있어 망종에 보리를 심는 건지 베는 건지 알 수 없는 내용이 됐어요. 또 풋보리를 베어다 밤이슬에 적셨다가 다음날 먹으면 한 해 동안 병치레 없이 잘 지낼 수 있다는 내용과 옛날에는 망종날 밤이슬에 적신 이슬을 다음날에 먹으면 그 해동안 건강 할 수 있다는 문장이 있어 헷갈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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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