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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간식, 직접 만들어먹자! 건강한 간식 먹는 법
안녕하세요? 저는 동아사이언스 기자단의 금예원 기자라고 합니다. 여러분은 오늘 간식으로 무엇을 드셨나요? 저는 사과주스와 파인애플 케이크 반 개를 먹었습니다. 사과와 파인애플은 건강한 과일이지만, 저희가 직접 조리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얼마나 위생적이고 얼마나 MSG를 많이 사용했는지도 모르죠. 그래서 오늘은 제가 건강하게 간식 먹는 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간식을 워낙 좋아하는 편이어서 제가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으려고 아동요리 방과후를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지금은 벌써 2번째 수강 중이죠.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으니까 위생적, 또 다른 여러 방면에서 안심을 하고 먹을 수 있어서 제가 더욱더 이 방과후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건강한 조리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첫째, 주스로 만들어 먹기입니다. 직접 신선한 채소나 과일을 사와서 직접 갈아 먹는 것이죠. 저는 친구가 어느 날 가져온 토마토 주스가 너무 맛있어서 토마토 주스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1.먼저, 사온 토마토(대추토마토, 큰 토마토, 방울토마토 아무거나 다 됩니다.)를 깨끗이 씻습니다.
2.그 후 신선한 토마토를 믹서기에 적당한 양만큼 넣습니다.
3. (이 부분은 자기가 하고 싶지 않으면 건너뛰어도 되는 부분입니다.) 설탕 또는 올리고당을 함께 넣습니다.
4. 토마토가 다 갈릴 때까지 갈아줍니다.
5. 저는 껍질을 있으면 신경이 쓰여서 껍질과 주스를 걸러내는 스타일 입니다. 그릇 위에 체를 놓고 주스를 부어준 후 주걱으로 살살 저어줍니다.
6. 마지막으로 걸러낸 토마토 주스에 얼음을 살짝 띄워준 뒤 컵에 담으면 완성입니다.
토마토가 싫으신 분들은 다른 과일이나 채소로 해도 신선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주스로 먹으면 삼키가 편하고 얼음 까지 넣으면 시원하게 더운 여름을 보내실 수 있으실 겁니다. 시원한 주스로 더운 여름 시원하게 보내세요!
두번째 방법은 바로 하루 권장량(350g)을 꽉 채워먹기 입니다. 채소, 과일도 하루 권장량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채소, 과일의 하루 권장량은 앞에서 말했듯이 350g입니다. 구지 여러방법으로 먹지 않아도 간식에 채소나 과일의 하루 권장량을 꽉 채워먹으면 우리 몸에 여러 영양성분이 들어가서 더 건강해집니다. 특히, 사과, 토마토 등의 껍질 있는 과일과 채소를 먹을 때에는 껍질과 함께 먹으면 더욱더 영양성분이 우리 몸에 많이 들어갑니다. 하지만, 키위나 배 등 주로 껍질을 먹지 않는 경우에는 그대로 먹지 않는 것을 권장합니다. 하루 권장량을 꽉 채워먹기! 잊지 마세요!
마지막 방법은 바로, 궁합이 알맞는 음식끼리 먹기 입니다. 사람에게도 누구와 누가 잘맞는 궁합이 있듯이, 음식에도 차가운 음식과 따뜻한 음식이 있죠. 이런 경우에는 차가운 음식은 차가운 음식 별로, 따뜻한 음식은 따뜻한 음식끼리 먹어야 올바른 궁합이라고 합니다. 대표적인 잘못된 예로는 돼지고기와 상추가 있는데요, 돼지고기는 따뜻한 음식 쪽에 속하고, 상추는 차가운 음식이라서 자주 먹지만 사실은 틀린 궁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뜻한 음식과 차가운 음식을 함께 먹어야 궁합이 잘 맞는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둘의 조화는 오히려 우리 몸에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니 궁합이 잘 맞는 음식 드세요!
지금까지 제가 건강하게 간식 먹는 법을 알려드렸는데요, 특히 두번째 방법과 세번째 방법은 식사때도 주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꼭 간식에만 이 방법을 실천하지 말고, 식사때도 실천해 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여러분, 맛있는 간식 드시고 건강하세요!
출처:
대표이미지: 네이버 블로그: 감자랑 놀다
글쓰기 평가현수랑 기자2015.06.26
간식을 만들어 먹는 것이 좋은 이유와 만드는 방법까지 자세하게 잘 써주었어요. 그런데 두번째 세번째 방법은 간식에 대한 내용이라기 보다는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내용인 것 같아요. 차라리 간식으로 먹을 건강한 주스를 직접 만드는 다양한 방법을 설명하면 어떨까요? 바나나와 우유를 섞는다거나 키위와 사과를 섞는 비율과 만드는 방법 등 말이죠.
그리고 채소 과일을 많이 먹어야 한다라는 내용으로 쓸 때는 아래 기사처럼 구체적인 근거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채소가 우리 몸에 얼마나 좋은 식품인지에 대해서는 연구결과를 통해 이미 입증된 바 있다. 지난 4월, 성균관대학교 의과대와 숙명여자대학교, 중국 지린(길림)대학교 등의 국내외 연구팀이 우리나라 중년 남성들의 채소와 과일 섭취 행태를 살펴본 연구결과를 국제 영양학회지(Journal of Nutrition)에 발표했다. 서울에 거주하는 40~59세 남성 1만 4000여명의 식생활을 조사했다. 이들을 약 15년간 추적 조사했는데, 과일보다는 채소 섭취가 중년 남성의 암 발생 위험과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하루에 채소를 500g 이상 섭취하는 남성은 100g 미만을 섭취하는 남성에 비해 암 발생률이 28%나 낮았다. 반면, 과일 섭취량은 암 발생률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충분한 채소 섭취는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 관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식습관 중 하나다. 최근 보건복지부 지정 2형 당뇨병임상연구센터에서 ‘한국인을 위한 당뇨병 임상진료지침’을 편찬했는데, 집필진 역시 충분한 채소 섭취를 강조하며 매 끼니마다 두 종류의 나물 반찬을 섭취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채소에 들어있는 식이섬유가 식후에 혈당 수치가 빠르게 올라가는 것을 방지해주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채소에는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혈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고혈압 환자 또는 혈압이 다른 사람들보다 높은 경우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단, 시금치나 취나무에는 수산염이 많이 포함돼 있어 너무 많이 먹게 되면 신장결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렇다면, 하루에 섭취해야 할 채소의 양은 어느 정도일까.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암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과일과 채소를 하루 400g이상 섭취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서도 매 끼니마다 김치를 식탁에 올리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식습관(연평균 김치 섭취량 115g/일)을 감안해 과일 및 채소의 1일 섭취 권장량을 500g으로 발표한 바 있다.
이런 식으로 믿을 수 있는 연구결과나 신뢰받는 기관의 자료를 활용하는 것이죠.
음식 궁합에 대해서도 궁합이 알맞는 음식의 예를 많이 알려주면 좋을 것 같아요. 기사만 보고도 실제 식생활에 적용할 수 있게 말이에요.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