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과 낙엽의 차이를 아시나요?

2020.11.26

안녕하세요, 김무성 기자입니다.

벌써 11월 말입니다. 차가운 바람에 겨울이 다가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지난 주 에는 비가 내려서 가로수의 예쁜 단풍들이 모두 낙엽이 되어 떨어졌네요.

이제 앙상한 가지만이 남았습니다.

 

오늘은 단풍과 낙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단풍은 기온이 내려가면 식물의 녹색 잎이 갈색, 노란색, 진한 빨강색 등으로 바뀌는 현상을 말합니다. 단풍은 나무의 잎이 더 이상 활동하지 않게 되는 현상입니다. 잎이 활동을 멈추면 엽록체가 파괴됩니다. 엽록체가 파괴되며 자가분해를 시작합니다. 자가분해 과정에서 안토시안이 생성이 되어 잎의 색이 변하는 것입니다.

 

낙엽은 단풍이 가지에 더 이상 붙어 있지 않고 바닥에 떨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렇게 단풍이 떨어지는 이유는 잎자루와 가지가 접한 부위에 '떨켜'라고 하는 특수한 세포충이 형성되고 떨켜가 생기게 되면서 낙엽이 지게 됩니다. 그럼 가지는 봄에 잎이 준 남은 영양분을 섭취하며 겨울을 버텨 냅니다.

 

 

오늘은 단풍과 낙엽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저의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김무성 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0.11.27

단풍과 낙엽은 가을과 관련이 있는 단어지만, 뜻은 완전히 다른 단어죠. 단풍은 물든 잎을 뜻하고, 낙엽은 떨어질 '낙', 나뭇잎 '옆'으로 나뭇잎이 떨어지다는 뜻이니까요. 보통 헷갈릴 수 있는, 비슷한 의미의 단어나 개념을 소개하는 것이 좋은데, 이 두 단어는 가을과는 관련이 있지만 사실 헷갈릴 수 있는 비슷한 개념은 아닌 점이 좀 아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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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음... 그렇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