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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어떤 일을 할까? 나의 꿈,경찰관이 하는 일은?
동아사이언스 기자단 여러분,안녕하십니까?
저는 최혜인 기자입니다.
제 꿈은 경찰입니다.
형사가 되어 어려운 과학사건을 척척 해결하고 싶어서 입니다.
그런데,구체적인 진로를 생각하다보니 경찰이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하는지 알고싶어 졌습니다.
경찰이란,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및 사회 공공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하여 일반통치권에 의거, 국민에게 명령·강제하여 그 자연적 자유를 제한하는 행정작용입니다.경찰의 어원은 그리스어의 'politeia'라는 말이 라틴어로 전화한 것으로서, 고대부터 중세에 이르기까지는 이상적인 상태, 국가·헌법 또는 국가활동 등을 의미하는 다의적(多義的)인 말이었습니다.
15·16세기에 이르러서는 교회활동에 대응한 국가작용의 일체를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었으며, 17세기에는 국가작용이 분화되기 시작하여 외교·재정·군정·사법 등 각 특수행정분야가 분리되고 그 나머지의 모든 행정, 즉 오늘날의 내무행정(치안작용과 복리작용을 합한 것)에 축소되어 경찰은 보안경찰과 복리경찰을 의미하였으며, 18세기 전반까지의 경찰국가시대에 있어서도 계속 유지되었습니다.
3권 분립 중 경찰은 '사법부'입니다.행정과 입법을 제외한 나머지의 일들은 사법부에서 처리합니다.
⑴ 기능별 분류:그 기능에 따라 보안경찰·사찰경찰·교통경찰·사법(司法)경찰·소방경찰·해양경찰·전투경찰·풍속경찰·위생경찰·선거경찰·외사(外事)경찰·위험물경찰·집회결사경찰·재해경찰 등으로 분류합니다. 이것은 학문상의 분류는 아니고, 다른 행정기관의 권한과 구별함을 요합니다. 예컨대, 도로교통경찰사무는 일반경찰기관의 권한에 속하지만, 도로운송차량·자동차운수사업에 대하여는 건설교통부나 그 관하기관의 권한에 속하는 것과 같습니다.
⑵ 보안경찰과 사법경찰:이 분류는 원래 프랑크제국에서 유래하여 프랑스법에 계승되어 유럽대륙에 전파된 것으로서, 보안경찰만이 고유한 경찰에 속하고, 사법경찰은 실질적으로 경찰이 아니라고 하는 것이 대륙법계의 종래 통설입니다. 이에 반하여 영미법계에서는 원래 실질적으로나 제도적으로 양자의 구별을 인정하지 않고 사법경찰사무는 일반경찰기관의 고유사무·주임무로 이해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조직상으로는 일반경찰기관으로 하여금 사법경찰사무를 겸하게 하고 있지만, 관념상으로는 양자를 구별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보안경찰은 사회질서유지를 사명으로 하고 특히 그 중에서도 질서교란의 가장 큰 요인인 범죄의 예방을 주임무로 하는 데 대하여, 사법경찰은 범죄가 실행된 후에 범죄수사·범인체포 등을 목적으로 하고, 그 직무는 형사소송법에 의하여 수행되는 형사사법권의 작용이라고 이해되고 있습니다.
⑶ 국가경찰과 자치제경찰:경찰유지의 직권(조직·인사·경비부담 등)이 국가에 있느냐 아니면 지방자치단체에 있느냐를 기준으로 한 구별입니다. 중앙경찰과 지방경찰이라고도 합니다. 한국의 경찰은 중앙집권적 국가경찰이 원칙이나, 현행법상 제주특별자치도에 자치제경찰이 있습니다.
⑷ 비상경찰과 평시경찰:헌법과 계엄법에 의하여 국가비상사태하에서 전국 또는 지방에 계엄이 선포된 경우, 계엄의 목적에 따라 군사적 필요에 의한 군사계엄과 공안유지를 위한 행정계엄이 있는데, 행정계엄이 여기서 말하는 비상경찰에 해당합니다. 이는 성질상 군령(軍令)의 작용이 아니라 경찰작용의 일종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평시에도 대통령의 비상조치에 의하여 비상경찰이 발동되는 경우가 있다. 평시경찰은 평시의 경찰법규와 경찰조직에 의하여 행해지는 경찰을 말합니다.
경찰의 종류도 무척 다양하죠?
이 외에도 나라별로 기마경찰 등이 있습니다.
그러면,경찰의 계급은 어떻게 분류할까요?
경찰복을 보면,경찰의 뱃지가 달려있습니다.
그런데,이 뱃지도 계급에 따라 모양과 갯수가 다릅니다.
우선,경찰의 계급은 순경-경장-경사-경위-경감-경정-총경-경무관-치안감-치안정감-치안총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순경,경장,경사는 직접 국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급입니다.
경위는 파출소장급이고 경찰서에서는 팀장 또는 계장급입니다.
경감은 지구대장 또는 기동중대장 급이며 경찰서에서는 계장급입니다.
경정은 경찰서 과장급 청에서는 계장급입니다.
총경은 경찰서장급이고 청에서는 과장급을 맡고 있습니다.
경무관은 지방청 부장급 입니다.
치안감은 경기청,서울청,부산청을 제외한 나머지 지방청장급입니다.
치안정감은 경기청 서울청 부산청 경찰대학장등 9명정도,
치안총감은 단1명 경찰의 총수,경찰총장입니다.
아까 계급에 따라 뱃지의 모양과 갯수가 다르다고 했는데,어떻게 다른 것일까요?
잎사귀_순경(2개)-경장(3개)-경사(4개)
무궁화_경위(1개,지구대,파출소장)-경감(2개)-경정(3개)-총경(4개,경찰서장)
왕 무궁화_경무관(1개)-치안감(2개)-치안정감(3개,지방경찰청장)-치안총감(4개,경찰청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형사는 어떤 계급에 속할까요?
경찰은 범죄예방이 주업무인데, 범죄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을 하는 사복경찰을 형사라고 합니다.
경찰이 될 수 있는 방법에는 2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방법은 경찰대학교를 졸업하는 방법입니다.
두 번째 방법은 공무원 시험을 치러 합격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경찰대학교는 경위부터 시작하는 반면,공부를 무척 잘해야 합니다.
공무원 시험은 응시률이 높고,순경부터 시작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공무원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직업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경찰이 되기를 선호합니다.
그 외에도 프로파일러,과학 수사관,심리학자 등 경찰과 관련된 직업이 많습니다.
경찰은 매우 매력적인 직업입니다.
아주 어렵고 골치아픈 사건을 해결할 때의 기분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고 합니다.
제 꿈인 경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니 경찰이라는 직업이 더욱 매력적인 것처럼 느껴집니다.
이상 최혜인 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현수랑 기자2015.07.17
경찰이 꿈인 만큼 자세하게 잘 정리해 주었네요. 기사로서는 너무 어려운 말로 쓴 것이 흠임 것 같아요. 친구들을 위한 기사인 만큼 최혜인 기자가 어려운 문장은 쉬운 말로 풀어 써주는 것이 좋겠어요. 예를 들어 <경찰이란,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및 사회 공공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하여 일반통치권에 의거, 국민에게 명령·강제하여 그 자연적 자유를 제한하는 행정작용입니다.> 부분은 <경찰이란,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및 사회 공공의 질서를 유지하는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이런 식으로 쉽게 써도 되는 것이죠. ^^ 친구의 다음 기사도 기대할게요~ ^^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