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이 번에  '캐논과 함께하는 원데이 클래스'에 다녀왔습니다.

 이 곳에서 생태사진 촬영법과 생태사진의 목적 등에 대해 배웠습니다.

 캐논 DSLR을 이용한 촬영법에 대해서도 배웠습니다.

 지금부터 제가 배운것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생태사진이란 동물이나 식물이 살아가는 생태계를 기록한 사진을 말합니다.

<비에 젖어서 물방울이 맺힌 새의 솜털>

 생태사진은 때로는 전문가가 자연을 연구하기 위해 찍기도 하고 때로는 일반 사람들이 소장하기 위해서 찍기도 합니다. 생태사진은 생태계의 한 부분을 찍은 사진을 뜻하는 것입니다.

 위의 내용과 같이 생태 사진은 전문가가 아니어도 찍을 수 있습니다.

<등애가 겨울인데도 나와서 가만히 있어 찍은 사진 (실물은 새끼손톱 크기)>

 하지만 사진 찍는 기술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사진이야 그냥 찍으면 되지 왠 기술?'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말하는 기술은 사진기의 조작법입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사진기의 조작법에 대해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주로 사진을 찍을 때 주로 카메라로 찍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사진은 꼭 사진기로 찍습니다.

 그 이유는 카메라가 더 좋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은 줌인 이어서 사진의 화질이 안 좋을 수도 있지만 카메라는 사진 찍는 도구기 때문에 더 자세하게 찍힙니다. 카메라로 찍으면 눈이나 스마트폰으로는 안 보이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또 생물을 정해서 그 생물의 특정 부위를 찍음으로써 특징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카메라는 손으로 작동해 오차가 잘 나는 스마트폰과 달리 버튼이어서 오차범위도 좁습니다.

<비둘기를 확대해서 찍은 사진. 비둘기가 카메라를 궁금해하는 듯이 보입니다.>

 이번에는 카메라로 구도를 잡는 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구도는 사진을 찍을때 그 사물혹은 생물이 위치하는 곳에 따라 크게 2가지로 나뉩니다.

 하나는 그 사물이나 생물이 중앙에 오는 원형구도고 나머지 하나는 그 사물이나 생물이 한쪽으로 쏠리는 삼분할 구도가 있습니다. 모두 장단점이 있는데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원형구도는 그 대상이 잘 보이지만 주변이 잘 안보입니다.

<원형구도로 꽃을 찍은 사진>

 삼분할 구도는 주위가 잘 보이지만 대상에 관심이 쏠리지 않습니다.

 구도를 맞추는 법은 선이 있으면 그 중앙에 놓으면 원형구도,치우치면 삼분할 구도가 됩니다.

<삼분할 구도로 찍은 비둘기 사진. 마치 올라가려는 것 같다.>

 지금까지는 연구용일 경우의 이야기입니다.

 만일 소장용이라면 더 예쁘게 나오도록 취향에 맞춰 필터를 설정하셔도 됩니다.

 필터를 설정하는 방법은 설정혹은 메뉴에 들어가서 필터에 들어가시면 필터는 약 3종류 입니다. 

 밝게 보이는 태양광(기본)

<단풍나무 길을 기본으로 찍었습니다.>

푸르게 보이는 탱스탱

<단풍나무 길을 탱스탱으로 찍었습니다.>

 붉게 보이게 찍는 법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앵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앵글은 관찰용에 많이 쓰이며 각도에 따라 결정됩니다.

 앵글은 크게 3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하이앵글, 아이앵글, 로우앵글 입니다.

 하이앵글은 내려다 보는 각도로 꽃을 찍을때 이용됩니다.

<원추천인국 아이앵글 확대 모습>

 아이앵글은 우리가 평소에 보는 각도로 아에 있는 것을 찍을 때 사용됩니다.

<꽃 확대 사진>

 로우앵글은 올려보는 각도로 하늘을 주로 찍을 때 이용됩니다.

<로우앵글로 찍은 원추천인국>

 이외에도 여러가지 사진 찍는 기술이 많습니다.

 제 기사를 참고하셔서 더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날 찍은 생태사진중 가장 기억에 남는 사진>

생태사진 촬영 카메라 기종 : CANON EOS 200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