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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사이언스 기자단 기자님들 안녕하십니까?

저는 첫 기사로 찾아뵙는 홍지우 기자입니다.

최근 신문에서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는 소식을 보았습니다.

백제역사유적지구는 8개의 유적으로 이루어진 유적지구이고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우리나라는 12건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이 기사에서는 먼저 4개의 유적을 먼저 소개하겠습니다.

첫 번째 유적은 익산 미륵사지입니다. 익산 미륵사지는 동아시아 최대의 사찰 터로 백제 문화의 탁월한 독창성을 보여줍니다. 우리나라 최고, 최대 석탑인 미륵사지 석탑(국보 제11호)이 있습니다.

두 번째 유적은 익산 왕궁리 유적입니다. 백제 사비 시기 수도(부여)의 기능을 보완하기 위한 별도의 왕궁 유적입니다. 왕궁과 관련된 다양한 시설이 확인되었습니다.

세 번째 유적은 공주 공산성입니다. 백제 웅진 시기의 산성이고, 산성 내에 왕궁과 주요 시설 등이 확인된 독특한 왕궁 형태를 보여줍니다.

네 번째 유적은 공주 송산리 고분군입니다. 백제 웅진 시기(475~538)의 왕릉 군입니다. 무령왕릉은 도굴되지 않은 온전한 상태로 발굴되었고, 주인공과 축조 시기(525)가 확인된 매우 드문 사례입니다.

저는 이 기사에 쓴 4개의 유적을 모두 가보고 싶습니다.

이상 홍지우 기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