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안녕하세요, 주영은 기자입니다.

12월 3일이 소비자의 날이라는 것,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12월의 기억한 DAY 소비자의 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 출처 : https://blog.naver.com/comwel2009/221152736534  )

 

_소비자의 날

 

소비자의 날은 소비자의 권리 의식을 신장시키고, 소비자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 기념일로, 매년 12월 3일입니다. 다른 나라는 케네디가 '소비자 4대 권리'를 선언한 3월 15일이 소비자의 날인데요.

우리나라는 '소비자 보호법'이 국회에서 통과된 12월 3일을 소비자의 날로 지정하였다 합니다.

 

1979년 '소비자 보호법'이 국회에서 통과되자 소비자 보호단체 협의회에서 이 날을 소비자의 날로 지정해

매년 행사를 개최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소비자의 날이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것은 1997년 5월 9일,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한 이후이며, 이 날 이후 소비자의 기본권과 올바른 소비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행사들을 진행하고 있다 합니다.

 

 

_녹색소비란 뭘까?

 

녹색소비란 꼭 필요한 물건만 구매하여 불필요한 물건이나 충동적인 소비를 하지 않는 것이고,

꼭 필요한 물건을 소비할 때엔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 등 기후변화와

자원 고갈에 부담이 최소화 되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을 말합니다.

 

또한, 이처럼 자연을 보존하며 환경오염을 줄이고, 자원을 아껴쓰는 소비 생활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는 소비자를 녹색소비자라고 부른답니다.

 

_녹색소비 실천 방법

 

이렇게 녹색소비에 대해 알아봤으니 실천 방법도 알아봐야겠죠?

녹색소비를 직접 실천하는 방법을 크게 3가지만 정리해보았습니다.

 

녹색 구매 : 물건을 살 때 이것이 과연 꼭 필요한 것인가를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가지고 있는 것을

고쳐 쓸 수 있는지, 잠시 쓰는 것이라면 빌려 쓸 수는 없는지 생각해 보고 물건을 구매하는 것을 말합니다.

 

녹색 사용 : 구입한 물건을 오래도록 아끼면서 사용하며 자원과 에너지를 절약하는 것을 말합니다.

 

녹색 폐기 : 쓸 만큼 사용했거나 더 이상 쓸모가 없어진 경우, 사정이 생겨 정리해야 하는 물건이 생긴 경우에

바로 버리지 않고 그 물건이 필요한 사람에게 넘기거나 수리해서 다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생각보다 실천하기 쉬운 방법들이 많아서 어렵지 않게 실천이 가능할 것 같아요.

저도 오늘부터 녹색소비를 실천해보려고요~

 

_ 소비자의 8대 권리

 

법 중에는 소비자와 기업 간에 생길 수 있는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소비자가 상품을 구입하고 사용할 때 누릴 수 있는 권리가 있는데요, 소비자의 권리에는 8가지가 있습니다.

 

1. 구입한 상품에서 발생한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권리

 

2. 상품을 사용하는 도중에 발생한 피해에 대해 보상받을 권리

 

3. 상품을 선택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받을 권리

 

4. 상품을 살 때 가격, 상표, 장소를 자유롭게 선택할 권리

 

5. 안전하고 쾌적한 소비 생활 환경에서 소비할 권리

 

6. 합리적인 소비 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교육을 받을 권리

 

7. 소비자의 권리와 이익을 높이기 위해 단체를 조직하고 활동할 권리

 

8. 소비 생활에 영향을 주는 국가의 정책에 자신의 의견을 반영할 권리

 

_소비자의 5가지 책임

 

권리가 있다면 그에 따른 책임도 있는데요.

소비자가 자신의 권리를 누리기 위해서는 5가지 책임을 져야 한답니다.

 

1.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상품의 가격과 품질이 적당한지 생각해야 하는 책임

 

2. 소비자의 권리를 주장하고, 공정한 거래를 위하여 행동할 책임

 

3. 부적절한 소비로 다른 사람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을 사회적 책임

 

4. 환경을 오염시키는 물건을 사용하지 않으며 자연환경을 보호할 책임

 

5. 소비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결할 책임

 

 

오늘은 이렇게 세계 소비자의 날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많은 의미가 담겨있는 뜻깊은 기념일인 것 같아요.

이상 주영은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