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안녕하세요. 김동화 기자입니다. 곧 1월 1일, 새해가 다가오죠? 새해하면 무엇이 생각나시나요? 떡국? 용돈? 한복? 많은 것들이 생각나죠? 그중에서 떡국은 대표적인 한국의 새해 음식이죠. 저는 이 기사에서 여러 나라의 새해음식을 소개하려고 해요. 지금부터 알아볼까요?

  첫 번째로 프랑스의 크레이프를 소개해드릴게요. 크레이프는 팬캐이크와 비슷한 빵으로 안에 과일, 생크림 같은 재료를 넣고 말아서 먹는 음식이에요.  프랑스에서는 친구나 연인들과 파티를 하며 1월 1일을 맞이한다고해요. 이 크레이프는 12월 25일인 크리스마스로부터 40일이 지나고 먹는데 우리나라의 설날처럼 가족들이 모여앉아 크레이프를 나눠 먹는다고해요. 새해 처음 만든 크레이프에 돈을 넣고 장롱 위에 올려놓고 소원을 빌기도 한다네요!

출처-http://vip.mk.co.kr/news/view/21/20/1578137.html

  두 번째로 소개할 음식은 불가리아의 포카치아에요. 포카치아는 이렇게 생긴 빵이에요. 아주 크고 보통 올리브를 넣어먹어요. 또 포카치아를 먹는 재미있는 풍습이 있어요. 포카치아 반죽안에 동전을 넣고 가장이 가족들에게 포카치아를 잘라 나눠준 뒤 빵안에 동전이 들어있는 사람은 한 해동안 행운이 가득하다고 해요. 그리고 결혼하지 않은 사람은 새해 첫 빵조각을 베개에 넣고 자는데 꿈에 나온 사람과 결혼하게 된다고 하네요.

출처-https://m.blog.naver.com/skanswldi/220301329268

  세 번째 음식은 미국의 호핑 존이에요. 호핑존은 검은 점이있는 동부콩, 순무 이파리 같은 푸른 채소, 돼지고기를 넣어 푹 끓인 음식이에요. 콩은 동전, 푸른 채소는 지폐를, 돼지고기는 부를 상징해서 '한 해 동안 돈이 굴러들어오라'라는 의미를 담고있다고하네요. 호핑 존의 유래에는 조금 슬픈 역사가 있어요. 미국에서는 남과 북이 싸웠던 남북 전쟁이 일어났었는데 그 때 북군이 동부 콩과 순무 이파리만 남겨놓고 다 불태워 버려서 그걸 먹고 지냈던 게 호핑 존의 유래에요.

출처-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maxprep&logNo=220869462814&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

  이번에 소개할 음식은 조금 특이한 음식이에요. 바로 독일의 마지팬 피그에요. 독일에서는 새해에 네잎클로버 같은 행운을 상징하는 물건을 주고 받는데 그중 하나가 이 마지팬 피그에요. 마지팬은 아몬드와 설탕을 섞어서 만든 음식으로 마지팬 피그는 돼지 모양 마지팬이에요. 이 돼지는 행복, 안녕을 뜻한다고해요. 우리나라에서 돼지는 복을 상징한다는 것과 비슷하네요. 

출처-https://news.zum.com/articles/57284375

  마지막으로 멕시코에서는 새해에 포도 12알을 먹는다고해요. 1년이 12달이기 때문에 12알을 먹는거죠. 포도를 한알 한알 먹으면서 소원을 빈다고해요. 

출처-http://m.segye.com/view/20170830003315

  이렇게 5가지 나라의 새해 음식을 알아보았는데요. 저는 이 기사를 쓰면서 조사하는 게 참 재미있었어요. 항상 다른 나라의 문화나 풍습이 궁금했어든요. 여러분도 곧 다가오는 새해도 행복하세요! 이상 김동화 기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