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스토리상 수상작 '쥐포스타일' 초등학생 심사위원이 직접 선택한 책

2015.07.27

어린이 책 전문 출판사인 비룡소에서 ‘제3회 스토리 킹 문학상’으로 동화책 ‘쥐포스타일’을 선정했다. 3년 전부터 비룡소 출판사에서는 어린이들이 볼 수 있는 책을 출판사에서 최종적으로 결정을 하지 않고 책을 구매해서 보는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어린이 심사위원 100인을 뽑아 심사위원 학생들이 좋아하는 책을 선정하여 책을 출판하고 있다.


심사과정은 다음과 같다. 비룡소에서 아동청소년문학 평론가와 동화 작가가 응모한 작품 중 2권을 어린이 심사위원단에게 보내준다. 어린이 심사위원은 2권의 책을 읽고 그중 재미있는 책 1권을 선택한 후, 출판사에 감상평을 이메일로 보낸다. 이렇게 전문가와 어린이 심사위원의 의견을 각각 50%씩 반영한 책이 ‘스토리 킹 수상작’으로 선정이 되는 방식이다.


심사 후보작 2편은 가제본(책을 제대로 꾸며서 만들지 않고 임시로 간단한 표지를 씌워서 만듦) 형식으로 어린이 심사위원에게 전달된다. 비룡소에서의 어린이 심사위원의 심사위원 선발 기준은 초등학교 4~6학년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제1회, 제2회 심사위원으로 위촉 된 학생들은 재 응모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심사위원 특전으로는 심사위원 위촉장, 심사위원용 단체복, 수상작 출간 시 판권에 심사위원명 및 학교명 게재, 선정 된 심사위원의 저자 친필 사인 등이 기재 된 책을 출판되기 전에 어린이 심사위원에게 전달된다.


“쥐포 스타일‘의 책을 선택한 이유는 왜 제목이‘쥐포 스타일’인지 궁금증을 가지고 볼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했으며, 계속 읽을수록 다음번에는 주인공인 구 인내가 어떤 추리를 할까?’라는 궁금증도 생기면서 보게 되었다. 특히, 방귀 정복자 편에서는 구 인내와 친구들이 장 대범을 도와주는 장면이 가장 인상이 깊었다. 이 책에서 느낀 것은 4총사끼리 많이 싸우지만, 서로서로 도와주면서 지내는 4총사가 가장 멋있는 것 같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1회 스토리킹 수상작은 “스무고개 탐정”, 2회 스토리킹 수상작은 “건방이의 건방진수련기”였다.

글쓰기 평가현수랑 기자2015.07.28

깔끔하게 잘 쓴 기사에요. 담아야 할 내용도 충실하게 담고 있고요.

“쥐포 스타일‘의 책을 선택한 이유는 왜 제목이‘쥐포 스타일’인지 궁금증을 가지고 볼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했으며, 계속 읽을수록 다음번에는 주인공인 구 인내가 어떤 추리를 할까?’라는 궁금증도 생기면서 보게 되었다. 특히, 방귀 정복자 편에서는 구 인내와 친구들이 장 대범을 도와주는 장면이 가장 인상이 깊었다. 이 책에서 느낀 것은 4총사끼리 많이 싸우지만, 서로서로 도와주면서 지내는 4총사가 가장 멋있는 것 같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내용을 보면 친구가 심사위원 중 한 명이었나요? 이 내용이 잘 드러나게 쓰명 더 흥미로운 기사가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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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읽어보고 싶은 책이 또 생겼군요.
한번 읽어보고 싶은 책이네요^^좋은 기사에 감탄합니다
오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