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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발바닥 일명 '젤리' 라도 불리는 귀여운 신체 부위가 있는데요, 강아지의 삶에 이것이 아주 중요하단 것을 알고 계신가요? 모르겠다고요? 그럼 밑으로 넘겨봅시다!

강아지는 신체 부위에 땀샘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 발바닥 젤리에는 유일하게 땀샘이 있습니다. 그래서 여름철 발바닥 털을 밀어주면 강아지가 굉장히 시원해 할 것입니다^^.  이 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죠! 그럼 강아지 발바닥 젤리의 역할을 더 알아봅시다!

(출처:네이버 블로거 '구름이')

강아지의 발바닥 쿠션은 피부의 각질층 이 두꺼워진 것으로 신축성 있는 탄성 섬유, 지방 그리고 하조직을 딱딱하게 유지시켜주는 교원섬유 등 세가지 조직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4개의 발가락 쿠션과 발바닥 쿠션이 강한 힘으로 땅을 힘껏 밟아도 힘이 5방향으로 분산되어 발에 미치는 충격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 쿠션은 강아지의 다리와 허리의 미치는 충격도 줄여준다고 합니다.Σ(ノ･Д･｀)ノ

위 역할은 제가 알아본 발바닥 젤리의 역할입니다. 그런데! 이 젤리에 비밀이 있다고 합니다. 그럼 알아볼까요?

강아지는 발이 시리지 않는다? 강아지는 견주의 걱정과는 달리 발이 시리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발바닥이 대부분 지방조직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달려도 다칠 위험이 없기도 합니다. 따라서 강아지는 신발이 필요 없겠죠?(o^∀^o)

강아지 발톱은 진화중?

강아지 발 바로 위에는 '며느리 발톱' 이라 불리는 쓰지 않는 발톱이 있습니다. 오래전에는 나무와 산 등 경사진 곳을 오를 때 쓰였지만 오늘날은 없어지고 있는 기능입니다. 실내에 사는 반려견들은 이 며느리발톱을 개껌, 장난감들을 고정하는 데에 보조적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강아지 발에 물갈퀴가 있다?

강아지들중 타고나게 수영을 잘하는 견종들은 다른 개들과는 달리 발바닥 사이 물갈퀴가 있습니다(°д°)!  대표적인 견종으로는 뉴펀들랜드, 골든 리트리버 등이 있는데, 이러한 특징 덕분에 이 종들은 쉽고 빠르게 물을 헤엄칠 수 있습니다. 

오늘 강아지 발바닥의 젤리의 여러 가지 역할들과 신기한 비밀들의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강아지의 발바닥쿠션은 이렇게 중요한 만큼 민감한 부위긴 하지만 경락이 집중되어 있어 주물러 주어 자극해주면 개의 긴장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가끔씩 유대관계를 쌓으며 마사지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