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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친구가 되다? 클라라 브리드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임하엘 기자 입니다
여러분들은 진정한 친구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저는 어려운 때 힘이 되어주는 친구가 진짜 친구라고 생각하는대요, 오늘은 어린 아이들에게 훌륭한 친구가 되어준 "클라라 브리드"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1942년 2차 세계 대전이 벌어졌습니다. 유럽에서는 독일이, 아시아에서는 일본이 전쟁을 이르켰기 때문입니다. 이때, 미국은 아시아 전체를 차지하려는 일본을 막기 위해 싸우고 있었습니다.
당시 미국인들은 자연히 일본과 일본인 들에 대해 미움과 공포가 가득해졌습니다. 결국 미국 정부는 일본계 미국인들을 수용소로 강제 이주시키기로 결정하고, 실행에 옮겼습니다.
하지만 이런 계획에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일본계 미국인들 가운데 70 퍼센트는 미국에서 태어난 평범한 시민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일본계 미국인 이라는 이유로 살던 곳을 떠나야 했습니다. 센디아고에 있는 사서 클라라 브리드도 이런 계획에 반대했던 사람입니다.
(출처:휘슬러 사이언싱 톡톡)
클라라 브리드의 모습
클라라 브리드가 일하던 도서관에는 일본계 미국인 어린이들이 자주 찾아왔기 때문에 그들과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었고 이야기를 나누며 친구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미국 정부가 일본계 미국인들을 수용소에 강제로 보내려고 했을 때 화가 난 것 입니다. 하지만 그들이 수용소로 가는 것을 막을 수는 없었기 때문에 수용소로 떠나게 된 어린 친구들을 위해 무엇이든 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출처:휘슬러 사이언싱 톡톡)
클리리 브리드가 일하던 센디에이고 공립 도서관
이 당시 일본계 미국인이라면 누구든지 수용소에 보내졌습니다. 클라라 브리드는 기차역 까지 배웅을 나갔고 수용소 생활에 대해 편지를 써 달라고 했습니다. 편지가 왔을때는 일일이 답장을 해 주었고 선물도 함께 보내줬습니다.
클라라는 정부를 향해 어린아이들이 수용소에서 고통받는것이 잘못된 일이라는것을 알렸습니다. 기사를 써서 신문에 싣기도 했습니다. 그때에는 많은 미국인들이 일본계 미국인들을 적이라고 생각 했기 때문에 용기가 필요한 행동이었습니다.
브리드가 보낸 편지는 어린이들에게 큰 용기와 희밍이 되었습니다. 브리드와 아이들이 주고 받은 편지에는 따뜻한 우정이 담겨있었던 것입니다. 클라라 브리드는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출처:휘슬러 사이언싱 톡톡)
박물관에 전시되어있는 클라라의 편지
일본계 미국인들이 수용소로 보내진지 10여년이 지난 1991년, 뜻깊은 자리가 만들어졌습니다. 클리라와 아이들이 다시 만나게 된 것 입니다. 아이들과 브리드에겐 참 뜻깊은 시간이었을것 같네요.~
오늘은 아이들에게 진정한 친구가 되어준 클라리 브리드에 대해 소개해 보았는데요 지금같은 상황에서야 말로 진정힌 친구가 필요할 때 아닌가요? 저는 위로가 필요한 친구에게 자신이 진정한 친구가 되어줄 때 나도 비로소 진정한 친구를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임하엘 기자였습니다. 김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1.01.03
하엘 기자 덕분에 클라라 브리드라는 사람에 대해 알게 되었네요. 잘 알려지지 않은 사람이지만 희망과 용기를 준 사람의 이야기 감동적이네요. 클라라 브리드란 사람에 대해서도 잘 알 수 있었고, 하엘 기자의 글 마지막 부분에 "위로가 필요한 친구에게 자신이 진정한 친구가 되어줄 때 나도 비로소 진정한 친구를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는 문장도 공감이 되네요. 기사 잘 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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