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쌍둥이가 되고 싶어요! 샴 쌍둥이의 비밀 평범한 쌍둥이와는 많이 다른 샴 쌍둥이에 대하여 알아보아요.

2015.08.04

안녕하세요, 기자단 여러분. 저는 이정하 기자입니다.

저는 인터넷 기사를 읽다 우연히 '샴 쌍둥이 분리수술' 이라는 기사를 읽게 되었습니다.

이 기사를 읽고 나서 저는 샴 쌍둥이에 대하여 알아 보고 싶어서 인터넷으로 샴 쌍둥이에 대하여 더 많은 기사와 정보를 찾아 보았습니다. 이 내용을 동아사이언스 기자단 여러분께 알려 드리고 싶어 이 기사를 쓰게 되었습니다.


샴 쌍둥이는 상태가 다 다릅니다. 장기가 공유되기도 하고 독립적으로 된 경우도 있습니다.

오래 산 경우도 있는데, 생활이 좀 불편하지만 일상 생활이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 사람이 먹은 음식의 영양분을 공유하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먹는걸 따로 하지는 않고 둘 다 먹는답니다.

그러나 섭취 영양분의 소화기능이 달라서 다른 사람의 영양을 섭취하는 경우도 있고 경우가 다양 합니다.


결합 쌍둥이 또는 시암/샴 쌍둥이(영어: Siamese twins)는 몸의 일부가 붙은 채로 태어난 쌍둥이를 말합니다. 일란성 쌍둥이의 수정란이 완벽히 분리되지 않았을 때 발생합니다. 결합 쌍둥이는 20만 번에 한 번 꼴로 태어나며, 절반은 태어나기 전에 숨집니다. 산 채로 태어났다 해도 조기에 사망할 확률이 높으며, 분리 수술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샴 쌍둥이의 전체 사망률은 5~25% 사이입니다. 결합 쌍둥이의 성비는 여성이 70-75% 정도로 높은 편이랍니다.

 

샴 쌍둥이 중에는 1811년에 태어나 1874년 사망한 시암(타이)에서 태어난 창(Change)과 엥(Eng) 벙커(Bunker) 형제가 유명합니다. 그들은 P.T. 바넘의 서커스단과 함께 다녔으며 희귀성과 악명으로 인해 '시암 쌍둥이'로 선전되었습니다. 이들은 각각 결혼해서 10 명과 12 명의 아이를 낳았으며, 1874년 같은 날 사망했습니다.이들은 흉골이 연골로 결합되어 있었지만, 현재 의학 기술이라면 충분히 분리할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대한민국에는 2003 3 4일 태어난 민사랑/지혜 자매가 있습니다. 이 자매는 엉덩이가 붙은 채로 태어났으며, 그 해 7 22일 싱가포르에서 분리수술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쌍둥이의 일종인 기형 인간. 태국에서 처음 견되었기에 어원은 태국의 옛 이름 시암에서 따온 것입니다. 결합쌍생아라는 이름 그대로, 두 사람이 한 몸을 공유하는 형태로 태어난 인간입니다. 한 몸을 공유하는 경우도 있지만 몸은 둘인데 신체 일부가 붙어서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거의 20만분의 1 확률로 발생한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태어난다고 해도 몸이 결합되어 있기 때문에 대부분 한쪽은 뱃속에서 이미 죽은채로 사산된다고 해서 둘 다 살아서 태어나는 경우도 드물답니다. 둘 다 멀쩡하다고 해도 그건 신진대사량이 보통 사람의 2배라는 뜻이기 때문에 수명은 보통 사람보다 짧은 편입니다. 게다가 머리가 둘인 경우 신경계 교란이 장난이 아니라 수명이 더 짧을 수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샴 쌍둥이의 확률이 높은데, 대략 70%정도라고 합니다.

 

샴 쌍둥이는 일란성 쌍둥이의 일종이기 때문에 현실 세계에서의 샴 쌍둥이는 대부분 서로의 성별이 같습니다. 일란성 쌍둥이의 수정란이 완전히 갈라지지 않아 생기는 기형이기에 샴 쌍둥이 중에는 이란성 쌍둥이는 없습니다. 샴 쌍둥이 남매가 있긴 하나 이건 자매로 태어났다가 한 명이 나중에 남성으로 성 전환 수술을 받은 경우이다. 물론 태어날 때 붙어서 태어난 남매도 있습니다. 과학의 제약이 없는 창작물에서는 샴 쌍둥이 남매도 자주 찾아볼 수 있으며, 쌍둥이 남매의 속성에 신체를 공유하고 있다는 속성을 더하여 더욱 비극적인 남매애를 그리기도 한답니다.

 

민담이나 전설에 등장하는 머리가 두개인 거인이나 괴물 같은 것들도 모두 샴 쌍둥이가 원류인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 의학의 힘으로 샴 쌍둥이 분리 수술이란 것도 있긴 한데 이것마저 성공률이 별로 높지 않다고 합니다. 특히 가슴이 서로 붙어있는 경우에는 심장도 한 개의 심장을 공유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런 경우가 가장 힘들다고 합니다. 머리만 둘이거나 하는 등 일부 유형에는 수술할 수도 없다.

 

그 밖에 임신초기에 흡수당하는 바람에 출산후 몇십 년 이후 몸에서 태아형 기생체가 발견되는 경우도 있고 가슴이나 다리, 혹은 팔이 더 달려 나온다던지 머리가 하나 더 붙어 나온다던지 하는 기형아가 될 수도 있습니다.


샴 쌍둥이가 대학을 졸업한 경우도 있는데, 그 분들보다 나이가 어린 제가 생각해도 정말 대견하고 흐뭇합니다. 분리 수술이 위험해서 되도록 하지 않는데 좋다고 하였는데, 샴 쌍둥이라는 이유 때문에 정말 괴롭다고 해서 세계 최초 어른 샴 쌍둥이 분리 수술을 한 적도 있는데, 실패해서 결국 둘 다 숨졌다고 합니다. 언제 생각해 보아도 샴 쌍둥이로 태어난 사람은 정말 안타까운 것 같네요. 항상 "나는 왜 우리 부모님 아이로 태어나서 이렇게 고생할까?" 라는 생각을 갖지 말고 자신이 기형아로 태어나지 않게 해 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려야 할 것 같아요. 이상 이정하 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현수랑 기자2015.08.05

샴쌍둥이에 대해 전반적으로 잘 알 수 있는 기사로군요. 그런데 계속 ~니다라는 어투에서 갑자기 ~다로 끝나는 문장이 보여요. 같은 어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인터넷의 글을 복사해서 붙였기 때문에 그런 것은 아니겠죠? ㅠ_ㅠ 또 <신경계 교란이 장난이 아니라>라는 문장의 경우 기사에는 장난 아니다 이런 표현은 적합하지 않아요 ^^ 전반적으로 도입도 내용도 마무리도 멋진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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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오소망 기자님
저도요
갑자기 우리가 샴 쌍둥이로 태어나지 않은게 너무 감사해요~
그런 쌍둥이가 있었다니......
몰랐네요~ㅠㅠ
ㅎㅎ
ㅎㅎ
정말 힘들 것 같네요.
샴 쌍둥이 남매가 있긴 하나 이건 자매로 태어났다가 한 명이 나중에 남성으로 성 전환 수술을 받은 경우이다./머리만 둘이거나 하는 등 일부 유형에는 수술할 수도 없다. 등등 은 --습니다로 고치는게 좋을듯하네여
그러게요......
ㅠㅠ 그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