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들의 소원

2015.08.16

  뾰족한 귀에, 기다란 수염, 유연한 몸, 야옹야옹 하는 울음소리의 주인공은 바로 고양이입니다.  요즘에는 혼자 사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고양이카페,  고양이용품 판매점 등 고양이에 관련된 가게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양이를 버리는 사람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


  여러분은  집 근처에서, 또는 학교 근처에서 길고양이를 본 적이 있나요?  아마 본 적이 있으실거예요.  길고양이는 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존재입니다. 집고양이들도 많지만 길고양이도 많은 이유는첫째,  고양이를 잃어버렸거나

둘째,  고양이를 버렸거나

셋째,  고양이가 혼자서 가출을 하는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고양이에게 밥을 주고 잘 곳을 만들어 주는 등 길고양이를 아껴주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 고양이를 싫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중성화수술을 시켜서 번식을 하지 못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과는 달리 단순히 '고양이가 싫다'라는 이유만으로 고양이를 학대하고, 버리기도 합니다. 또 어렸을 때는 귀엽다고 키우다가 크면 못생겼다는 이유로도 버리기도 하지요.  그리고 돈이 부족하거나, 병이 들었다고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고양이들도 하나의 생명이기 때문에 저는 고양이를 포함한 모든 생물을 학대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고양이가 싫어지면 다른 사람들에게 분양을 보내면 됩니다. 또 돈이 부족하거나, 병이 들었다고 버리는 것은 그 사람의 책임감이 부족한 것입니다. 이렇게 책임을 끝까지 질 수 없다면 아예 키우지 않으면 됩니다. 누군가의 한순간의 행동으로 인해 한 마리의 고양이가 죽어가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길고양이들을 학대하지 말아주세요.

글쓰기 평가현수랑 기자2015.08.17

길고양이에 대한 사랑이 드러나는 기사로군요. 그런데 길고양이를 학대하면 안된다며 길고양이를 버리는 행동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어요. 물론 버리는 것도 잘못이지만 학대와 유기는 다르기 때문에 구분해서 용어를 써야할 것 같아요. 또 유기하거나 학대할 경우 받는 처벌 등으로 친구의 논리를 뒷받침하면 더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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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정말 감동적인 기사네요......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