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굴개굴 황소개구리! 외래종은 모두 사라져!

2015.08.19

동아사이언스 기자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최혜인 기자입니다.

며칠 전 책을 보다가 황소개구리와 관련된 내용이 나와서 문득 궁금증이 생겨 이 기사를 쓰게 되었는데요,기사를 쓰려고 정보를 찾다보니 제가 몰랐던 내용도 많이 알 수 있었습니다.


황소개구리는, 황소처럼 운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미국의 bullfrogbull(황소)에서 유래한 이름입니다.


황소개구리는 양서류 개구릿과에 속하는 동물입니다.

크기는 13.75~46cm이고,무게는 0.5kg입니다.

수명은 5~7년 사이이고 육식성 동물입니다.

저수지,댐,하천 등 물이 고여있는 곳에서 서식하는 동물입니다.


황소개구리는 1970년대부터 농가의 소득을 올리려는 목적으로 미국과 일본으로부터 우리나라로 들어왔습니다.

 1970년대 중반부터 황소개구리를 사육하던 농가들이 키우던 황소개구리를 무단으로 방류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유는 황소개구리를 키워 파는 것이 소득과 연결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들어온지 얼마되지 않아 천적이 없던 황소개구리의 수는 급속도로 늘어났고 우리나라의 고유종을 잡아먹어 물고기와 개구리 등 많은 수의 생물들의 수가 줄어들었습니다.

 이는 큰 사회적 이슈가 되어 한 때는 황소개구리 포획행사를 실시하기도 하였지만 현재는 너구리, 뱀, 왜가리 등 천적이 있고 서식지가 파괴되는 등의 이유로 황소개구리가 많이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황소개구리는 식용으로 쓰기에 알맞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수입해 번식시키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오래 전에 수입하였는데,주로 넓적다리의 근육을 요리해서 먹는다고 합니다.


황소개구리는 성질은 사납고 식성은 게걸스러우며, 습성상 작은 뱀을 잡아먹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토종 개구리와는 습성이 전혀 다르며, 크기도 훨씬 큽니다.


황소개구리는 아직까지도 세계 여러나라에서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습니다.

망가진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서는 하루빨리 황소개구리의 수를 줄여야 합니다.


황소개구리 외에도 블루길,베스와 같이 물고기,붉은귀 거북과 같은 실생활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어류나,동물들도 외래종인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외래종은 이제 실생활 안에서도 자리잡고 있습니다.


생태계를 망쳐놓은 외래종아,하루빨리 사라져~!



이상 최혜인 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현수랑 기자2015.08.19

이번 기사도 정말 재미있네요 ^^ 기사 마무리에 황소개구리의 수를 줄이기 위해 하고 있는 노력들을 좀 더 조사해서 적으면 좋을 것 같아요.
기사의 문장에서는 <한국에서는 오래 전에 수입하였는데,주로 넓적다리의 근육을 요리해서 먹는다고 합니다.> 이 부분의 경우 이전에 언제 수입되었는지 말했으므로 '한국에서는 주로 넓적다리의 근육을 요리해서 먹는다고 합니다.'로 간략하게 쓰는 게 좋겠어요. 다음 기사도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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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저도 황소개구리 같은 왜래종들이 사라지면 좋겠어요~
한번 보고싶네요.
저가바닷가에서돌아오다가황소두꺼비를보았어요.
정말크더라고요.
저도 외래종은 싫네요.
황소개구리는 개굴개굴 울지 않아요. 개구리 중에서 개굴개굴 우는 개구리는 없어요. 개구리 소리마다 특징이 있어요. 황소 개구리는 황소처럼 운다고 해서 황소개구리입니다. 황소개구리는 웅~ 웅~ 울리는 소리를 냅니다. 농수로나 연못가에 가서 실제로 소리를 들어보세요. 그리고 기사를 쓰면 더 현실감이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