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안녕하세요 문시원기자입니다.

오늘은 동물들이 들어가면 기절하는 동굴에 대해서 알아볼 건데요.

동물들이 기절하는 동굴은 이탈리아 나폴리에 위치하고 있는 "개의 동굴"입니다. 이 동굴은 옛날부터 매우 유명했는데요. 

(개의동굴입구사진. 출처:KISS7)

개의 동굴에 대해서 가장 오래된 기록은 서기 77년 폴리나 문자에서 나옵니다. 하지만 이 동굴이 유명해진 건 17세기부터입니다.

이 동굴은 17~18세기 동안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유명한 사람들도 많이 다녀갔죠.

괴테, 알렉상드르 뒤마, 톰소여의모험으로 유명한 마크트웨인도 이곳에 다녀갔습니다.

하지만, 유명함과 동시 이곳은 많은 동물들이 고통스럽게 기절하고, 심지어 사람들도 죽었다고 하는데요.

일단, 이곳에서 일어난 일들은 모두 같습니다. 기절하거나, 죽었다는 거죠.

훗날,과학자들이 이 동굴의 비밀을 밝혀냈는데, 동물들이 기절한 이유는 바로 바닥 틈새 사이에서 이산화탄소가 뿜어져 나왔던 거죠.

그래서 호흡기가 높은 사람들은 쉽게 이산화탄소에 중독되지 않았던 거죠.

이후, 나폴리시 당국은 개나 다른 동물들의 출입을 금지하였습니다.(인간제외) 옛날에는(17~18세기)이곳에서 실험이라는 이름을 한 동물학대가 벌어졌습니다. 

이 동굴은 옆에 있는 야냐뇨호수가 범람하면서,물에 침수되었고, 출입이 한동안 금지되었습니다.

또 이곳에 창살이 있는 이유는 질식사를 막기 위한 것도 있지만(못 들어가게 해서), 옛날에 이곳이 감옥이었다는 점입니다.

그곳에서 사람들이 고통스럽게 질식사했죠.

오늘기사는 여기까집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