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 명성후의 가례 현장 고종, 명성후의 가례 현장(청소년 문화재 지킴이 기자단 후기)

2015.09.21

 지난 9월 19일 운현궁에서 고종, 명성후의 가례현장에 갔다 왔다.

 

 먼저 고종은 1852년 음력 7월 25일에 출생하였다. 아버지는 흥선대원군이고, 어머니는 여흥부대부인 민씨이다. 1863년 12월 8일 즉위하였으나, 12살의 어린나이로 왕이 되었기 때문에 흥선대원군이 10년 동안 나라를 다스렸다. 그 후 직접 나라를 다스리면 대한제국을 선포하고 1907년 왕의 자리에서 내려와 1919년 1월 21일 승하하였다.

 

 명성황후는 1851년 경기도 여주읍 능현리에서 출생하였으며, 여성부원군 민치록의 딸이다. 1886년 2월 25일 흥선대원군의 부인인 부대부인 민씨의 처거로 왕비로 간택되어 1886년 3월 21일 가례 친영의를 올려 왕비가 되었다.

 

 조선왕실의 가례는 왕을 위시하려 왕세자나 왕세손과 같이 왕통을 이어나갈 분들의 혼례를 이르는 것이다. 그 절차로는 납채, 납징, 고기, 책비, 친영, 동뢰의 육례로 진행 되기 때문에 여러달에 걸쳐 수천명의 인원이 동원되는 나라의 큰 잔치 였다. 그중 이번에 진행된 고종, 명성후 가례에서는 식전행사, 비수책 의식, 궁중정재, 친영 의식 순으로 진행 되었다.

 

 이번 고종, 명성후 가례 현장을 보고나서 가례는 단순히 옛날에 왕과 왕비가 치르는 결혼식이라고 생각만 하였다. 하지만 이번 고종, 명성후 가례 현장을 보고나서는 가례의 의미에 대한 생각이 확 바뀌었다. 그리고 나중에 되면 다른 가례 현장도 보고 싶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른 친구들도 고종, 명성후의 가례 현장을 보았으면 하는 생각도 있다.

글쓰기 평가현수랑 기자2015.09.22

가례에 대해 자세하게 잘 설명해 주었어요. 아쉬운 점은 <가례의 의미에 대한 생각이 확 바뀌었다>라고 했는데 어떤 점에서 그런 것인지 자세하게 설명이 있으면 해요. 또 현장에서 찍은 사진도 있었다면 더 생생한 기사가 됐을 것 같아요. 다음 기사도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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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명성후..잘 몰랐었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거례는 한번도 못봤는데..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