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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암의 날과 세계 난소암의 날에 대해 알아볼까요
안녕하세요. 박형빈 기자입니다. 오늘은 세계 암의 날과 세계 난소암의 날에 대해 알아볼까요?
일단 세계 암의 날에 대해 알아봅시다.
세계 암의날 은 암의 켐페인 중 하나로 2005년 국제암예방연합이 매년 2월 4일로 제정, 선포하였는데요. 이날은 새 천년을 위한 암 대항 세계 정상회담에서 채택된 파리 헌장(2000년)에 따라 제정되었으며 국제보건기구가 공식 후원하고 있어요. UICC는 세계 암의 날의 주요 목표로 암에 대한 인식 제고 치료 방법에 대한 이해 암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한 실천 암 예방 · 치료를 위한 사회 전반의 책임감과 행동 고무 등을 내세우고 있어요.
한편,WHO는 2008년 매년 3월 21일을 ‘암 예방의 날’로 제정했어요. 이에 한국은 암 관리법 제4조(암 예방의 날 및 홍보 등)에 따라 매년 3월 21일을 암 예방의 날로 지정, 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암의 예방 · 치료 및 관리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어요!
세계난소암연합에 따르면 매년 약 25만 명의 여성들이 난소암 진단을 받고 있어요. 이에 따라 전 세계 난소암 환자들을 격려하고 난소암 예방과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3년 세계난소암연합에서는 세계 난소암의 날을 제정하게 되어있어요.
난소암은 자궁경부암·유방암과 함께 3대 여성 암 중 하나로, 증상이 미미하여 조기 발견과 치료가 어려워요. 이는 유방암·대장암·난소암의 가족력, 유방암 이력, 12세 이전의 초경, 임신 및 출산 무경험, 30세 이후 첫 번째 출산 경험이 있는 사람은 걸릴 위험이 높아요. 난소암은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조기 발견 시 생존율이 높지만, 늦은 시기(3~4기)에 발견 시 5년 이내 생존율이 20~30% 이하로 낮아지며면서재발률도 높아져요.
난소암은 완경기(40~50대) 이후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최근에는 젊은 층 환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요. 건강보험심평가원에 따르면 2012년 1만 2942명이었던 난소암 환자는 2018년 2만 3310명으로 두 배가량 증가했어요. 난소암은 증상이 없고 발병 원인이 명확하지 않아 매년 정기적으로 건강 검진을 하는 것이 중요해요. 다만 복부팽만, 복통, 요통, 복강 내 종괴, 잦은 소변과 배뇨 곤란, 과도한 질 분비물, 메스꺼움, 구토, 식욕 상실,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빈번하게 나타나면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아요.
난소암 검사 방법으로는 임상진단, 영상진단 검사, 조직학적 검사법 등 있는데, 구체적으로 ▷골반 내진 ▷종양표지자 혈액검사 ▷초음파검사 ▷MRI 검사 등을 통해 난소암, 난소질환, 자궁질환 등을 확인해요. 우리나라는 2020년 2월 1일부터 건강보험 적용 범위가 확대되어 4대 중증질환 환자뿐 아니라 자궁·난소 등 여성생식기 부위에 질환이 있거나 질환이 의심되어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도 적용 가능하도록 개편되어 있어요. 여기에 진단 이후 새로운 증상이 나타나거나 경과 관찰이 필요한 환자의 추가적 검사도 건강보험이 적용되요.
지금까지 형빈 기자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1.02.06
세계 암의 날과 세계 난소암의 날 미션 글 잘 봤어요. 세계 암의 날의 의미와 난소암의 특징 난소암 검사 등을 자료 조사해서 잘 정리해주었어요. 다만, 자료 조사한 문장을 조금 더 완전히 수저해서 자신의 문장으로 쓰면 더 좋을 것 같네요. ^^